상상대로 서울 이야기

2021 시민제안 발굴 워크숍 <공유도시 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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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워크숍에 정원활동을 통해 생태계와 공동체를 살피고 연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한 단체에서 참여해주셨는데요. 

여기서 공유 정원을 제안해주셨습니다공유 정원은 주민들이 함께 만들고 가꾸는 정원으로 모두가 보고, 듣고, 즐기는 정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공유정원으로 코로나 펜데믹 시대에 고립감을 해소할 수 있는 커뮤니티가 형성되어 커뮤니티 센터로서의 기능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제안이었습니다.

서울 시내 버스정류장이나가로수 하단기존 공원의 공간건물 옥상, 공공기관 부지, 유휴지 등의 공간을 활용하고, 

주민들이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서울 공유정원 플랫폼을 만드는 것을 제안해주셨습니다

기후위기와 코로나 펜데믹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좋은 제안인 것 같습니다

또 다른 그룹에서는 따릉이의 에코 마일리지 적립 서비스를 제안해주셨습니다

따릉이는 민주주의 서울에도 자주 올라오는 단골 아이템인데요

이 그룹에서는 기존에 운영되고 있는 에코 마일리지를 따릉이와 연동하여, 따릉이를 탈 때 거리를 측정하고 거리에 비례하여 에코마일리지를 바로 적립되도록 하자는 제안이었습니다

이를 통해 따릉이 이용량이 가장 많은 20~30대에 에코 마일리지 서비스를 홍보하고 동참하게 하여,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절약 실천에 대한 동기 부여를 하도록 하자는 의견이었습니다.


한편 기존 서울시 공유 사업에 대한 개선 제안도 있었습니다

현재 서울시 각 주민센터에서 공구 대여를 무료로 해주고 있는데요

공구 사용법을 잘 모르거나, 공구 사용법이 어려워 이용을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공구를 잘 사용할 줄 아시는 어르신들을 위한 일자리를 만들어 이와 연계하자는 제안이었습니다

어르신들이 사용법을 가르쳐주거나 직접 간단한 수리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면 어르신 일자리도 만들고, 공구 대여 사업도 활성화 할 수 있다는 아이디어였습니다.

각자의 물건을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만들자는 내용의 제안들도 많이 있었는데요, 

작은 도서관을 활용하여 자신이 가지고 있는 책을 나눌 수 있도록 하는 시민 책 공유 플랫폼에 대한 제안이나

서울시가 서울시 소재 대학들과 협약을 맺어 학생회관에 구성원들이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나눌 수 있는 나눔 선반을 만들자는 제안,

그리고 안 입는 옷을 갖다 두고 언제든 다른 옷으로 교환해 갈 수 있고, 재봉틀 워크숍 등을 통해 시민들이 셀프 수선이나 업사이클링 작업을 직접 할 수 있도록 하는 ‘21% 옷장 (wearagain fashion 옷장)’ 제안 등이 있었습니다.

 

우리 사회의 신체 건강 문제와 운동을 고민하는 한 단체에서는 모든 연령이 이용할 수 있는 공유 놀이터를 제안해주시기도 했습니다

공원이나, 등산로, 산책로 등에 동일하게 설치되어 있는 야외 운동 기구를 개선하여, 사용 주체에 따른 다양한 다세대 놀이터를 시범 운영해보자는 제안입니다

액티브 시니어가 충분한 근력 운동을 할 수 있는 모험 놀이터’ , 부모가 출근한 사이 아이를 돌보는 조부모가 아이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조부모&아이 놀이터’, 오징어 게임이나 여러가지 전래놀이를 소재로 한 이야기 놀이터등 컨셉을 부여하거나

노인 일자리를 활용해서 놀이터 이용 방식을 교육하고, 놀이를 더 즐겁게 만드는 간단한 놀이 도구를 대여해줄 수 있는 공공 공간을 만들어, 설치에 그치지 않고 제대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자는 내용입니다.

이 외에도 코로나로 인한 경제적 피해로 막대한 손실을 입은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들에게 초록 리본 스티커를 배부하고 초록 리본 현황을 볼 수 있는 공유 플랫폼을 구축해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자는 제안과, 지역 염화칼슘 지도를 만들어 공유해서 폭설 등에 대비하자는 의견

비영리 스타트업을 위한 정보 공유 활성화 제안과, 거리에 디자인 공용 벤치의 수를 늘려달라는 제안 등이 이번 시민제안 발굴 워크숍을 통해 발굴된 제안들이었습니다.

 

이번에도 어려운 여건 속에서 참여하여 좋은 제안을 발굴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어느덧 코로나와 함께 한 또 한해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새해에는 부디 코로나 상황이 종료되어 더 많은 시민들이 자유롭게 만나 토론하고, 서울시의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을 발굴할 수 있는 시간이 오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한 해 동안 시민제안 발굴 워크숍에 참여해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새해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또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새해에도 민주주의 서울에 더욱 큰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벌써 12, 2021년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이제 며칠만 있으면 새해가 되는데요

2021년 민주주의 서울에서 진행한 마지막 시민제안 발굴 워크숍 주제는 지속가능한 공유도시 서울을 위해 서울시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였습니다

이번 시민제안 발굴 워크숍은 126일부터 1224일까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시민제안 발굴 워크숍 역시 강화된 거리두기로 인해 워크숍을 진행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1개 그룹, 35명의 시민들이 참여하여 모두 13건의 시민제안을 발굴할 수 있었습니다


그럼 올해 마지막 시민제안 발굴 워크숍 공유도시편에는 어떤 제안들이 있었을까요

정원’, ‘’, ‘데이터’, ‘공간’, ‘정보’, ‘’, ‘중고물품’, ‘놀이터등 무척 다양한 분야와 내용의 제안이 있었는데, 그 중 몇 가지를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워크숍에 정원활동을 통해 생태계와 공동체를 살피고 연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한 단체에서 참여해주셨는데요. 

여기서 공유 정원을 제안해주셨습니다공유 정원은 주민들이 함께 만들고 가꾸는 정원으로 모두가 보고, 듣고, 즐기는 정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공유정원으로 코로나 펜데믹 시대에 고립감을 해소할 수 있는 커뮤니티가 형성되어 커뮤니티 센터로서의 기능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제안이었습니다.

서울 시내 버스정류장이나가로수 하단기존 공원의 공간건물 옥상, 공공기관 부지, 유휴지 등의 공간을 활용하고, 

주민들이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서울 공유정원 플랫폼을 만드는 것을 제안해주셨습니다

기후위기와 코로나 펜데믹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좋은 제안인 것 같습니다

또 다른 그룹에서는 따릉이의 에코 마일리지 적립 서비스를 제안해주셨습니다

따릉이는 민주주의 서울에도 자주 올라오는 단골 아이템인데요

이 그룹에서는 기존에 운영되고 있는 에코 마일리지를 따릉이와 연동하여, 따릉이를 탈 때 거리를 측정하고 거리에 비례하여 에코마일리지를 바로 적립되도록 하자는 제안이었습니다

이를 통해 따릉이 이용량이 가장 많은 20~30대에 에코 마일리지 서비스를 홍보하고 동참하게 하여,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절약 실천에 대한 동기 부여를 하도록 하자는 의견이었습니다.


한편 기존 서울시 공유 사업에 대한 개선 제안도 있었습니다

현재 서울시 각 주민센터에서 공구 대여를 무료로 해주고 있는데요

공구 사용법을 잘 모르거나, 공구 사용법이 어려워 이용을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공구를 잘 사용할 줄 아시는 어르신들을 위한 일자리를 만들어 이와 연계하자는 제안이었습니다

어르신들이 사용법을 가르쳐주거나 직접 간단한 수리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면 어르신 일자리도 만들고, 공구 대여 사업도 활성화 할 수 있다는 아이디어였습니다.

각자의 물건을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만들자는 내용의 제안들도 많이 있었는데요, 

작은 도서관을 활용하여 자신이 가지고 있는 책을 나눌 수 있도록 하는 시민 책 공유 플랫폼에 대한 제안이나

서울시가 서울시 소재 대학들과 협약을 맺어 학생회관에 구성원들이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나눌 수 있는 나눔 선반을 만들자는 제안,

그리고 안 입는 옷을 갖다 두고 언제든 다른 옷으로 교환해 갈 수 있고, 재봉틀 워크숍 등을 통해 시민들이 셀프 수선이나 업사이클링 작업을 직접 할 수 있도록 하는 ‘21% 옷장 (wearagain fashion 옷장)’ 제안 등이 있었습니다.

 

우리 사회의 신체 건강 문제와 운동을 고민하는 한 단체에서는 모든 연령이 이용할 수 있는 공유 놀이터를 제안해주시기도 했습니다

공원이나, 등산로, 산책로 등에 동일하게 설치되어 있는 야외 운동 기구를 개선하여, 사용 주체에 따른 다양한 다세대 놀이터를 시범 운영해보자는 제안입니다

액티브 시니어가 충분한 근력 운동을 할 수 있는 모험 놀이터’ , 부모가 출근한 사이 아이를 돌보는 조부모가 아이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조부모&아이 놀이터’, 오징어 게임이나 여러가지 전래놀이를 소재로 한 이야기 놀이터등 컨셉을 부여하거나

노인 일자리를 활용해서 놀이터 이용 방식을 교육하고, 놀이를 더 즐겁게 만드는 간단한 놀이 도구를 대여해줄 수 있는 공공 공간을 만들어, 설치에 그치지 않고 제대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자는 내용입니다.

이 외에도 코로나로 인한 경제적 피해로 막대한 손실을 입은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들에게 초록 리본 스티커를 배부하고 초록 리본 현황을 볼 수 있는 공유 플랫폼을 구축해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자는 제안과, 지역 염화칼슘 지도를 만들어 공유해서 폭설 등에 대비하자는 의견

비영리 스타트업을 위한 정보 공유 활성화 제안과, 거리에 디자인 공용 벤치의 수를 늘려달라는 제안 등이 이번 시민제안 발굴 워크숍을 통해 발굴된 제안들이었습니다.

 

이번에도 어려운 여건 속에서 참여하여 좋은 제안을 발굴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어느덧 코로나와 함께 한 또 한해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새해에는 부디 코로나 상황이 종료되어 더 많은 시민들이 자유롭게 만나 토론하고, 서울시의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을 발굴할 수 있는 시간이 오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한 해 동안 시민제안 발굴 워크숍에 참여해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새해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또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새해에도 민주주의 서울에 더욱 큰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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