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적 요소나 편의성을 강조하면서, 공유 자전거와 킥보드가 인도를 점거해 왔습니다.
그러나 자전거와 킥보드 때문에 보행자들은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자전거와 킥보드를 좁은 인도에서 타고 다니는 사람들이 상당수 있는데, 대부분의 자전거와 킥보드 주행자들은 보행자를 추월하기 위해 후방에서 빠른 속도로 접근하면서 아무런 소리도 내지 않습니다.

자전거나 킥보드 주행자들은 그냥 보행자 옆으로 쓱 지나가면 된다고 생각하는 것 같지만, 추월하려는 순간 우연히 앞사람이 옆으로 움직인다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보행자는 자동차와 달리 백미러가 없어서 후방에서 접근하는 위협을 알아챌 수 없기 때문입니다.

자전거 및 킥보드 면허제도 도입까지는 과한 조치일 수도 있겠으나, 번호판처럼 실명등록제를 하면서 보행자 보호를 위한 의무교육제도를 도입한다면 사고예방효과가 충분히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교통수단 이용자만 챙기지 말고, 도보로 걷는 사람들의 안전도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공감

전체인원50 공감수9

비공감

전체인원50 비공감수1

투표기간 2024.04.20. ~ 2024.05.20. D-17

공감수 : 공감하시면 눌러주세요 비공감수 : 비공감하시면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