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신규 소각장을 랜드마크화 하여 ‘기피시설이 아닌 기대시설로, 시민이 즐겨 찾는,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공간’으로 탄생시켜 주민의 재산가치를 높인다는 원대한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마포구민은 서울시에서 랜드마크라 일방적으로 주장하는 소각장으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 절대 생각하지 않으며, 소각장 반대급부인 랜드마크로 우리의 재산가치를 높이고 싶은 생각 또한 추호도 없습니다.
성동구 시멘트 공장 부지나 용산 공원을 랜드마크화 하여 개발할 계확이 있으니 그곳들은 ‘세계적 수준의 혁신적인 건축 디자인’이 적용된 소각장복합문화타운으로 조성할 적합한 부지라고 판단됩니다.
게다가 서울시는 소각장이 청정하고 안전한 시설이며 미세먼지 농도도 낮다고 주장하고 있으니 서울 중심부에 설치해도 무방하겠습니다.
서울시는 이런 논리로 마포구를 소각장 부지로 거론하는 작금의 행태를 즉각 중단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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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기간 2022.09.06. ~ 2022.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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