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시내버스를 뒷문으로 승차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승차하는 사람이 많은 혼잡한 정거장에서 뒷문으로 승차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이기 시작했는데요,

뒷문으로 승차한 사람들은 빈 자리를 우선 차지하게 되고, 규칙대로 기다렸다가 앞문으로 승차한 사람들은 되려 자리를 찾지 못하고 일어서서 가게 되는 경우를 많이 보았고 실제로도 많이 경험했습니다.

물론, 많이 혼잡한 상황에서는 입구를 양옆으로 넓혀 시간을 단축하고 승객을 한 곳으로 몰리지 않고 구석구석 위치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이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가 반복되어 이같은 상황을 당연하게 여기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뒷문으로 승차하게 되면 요금 징수 확인이 어려워 무임승차 문제도 발생할 수 있고, 기사님이 뒷문 승차자를 일일이 확인하지 못해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애초에 서울시는 앞문으로 승차하고 뒷문으로 하차하는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권고대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뒷문에 뒷문승차 방지 문구 스티커를 붙이거나, 특정 시간(가령 출퇴근시간)에만 뒷문 승차가 가능하도록 정해두는 등의 새로운 방안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공감

전체인원50 공감수3

비공감

전체인원50 비공감수0

투표기간 2022.07.28. ~ 2022.08.27.

공감수 : 공감하시면 눌러주세요 비공감수 : 비공감하시면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