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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기안전문 출입문번호 묵자 표기 제안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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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 * 2022.07.11.

시민의견   : 2

정책분류교통

안녕하세요.
사단법인 한국장애인소비자연합, 장애인소비자 피해구제 상담센터입니다.
시각장애인의 요청으로 승강기안전문 승강기위치 표기와 관련해 접수를 하오니 아래 내용을 참고하시어 구체적인 답변을 회신해 주시기 바랍니다. 

<승강기안전문 출입문번호 묵자 표기 제안 요청>

현재 서울교통공사의 전철역은 서울시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 표준화에 따른 유니버셜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라고 들었습니다.  저시력자 가이드라인도 마련이 되면 좋겠습니다.

비시각장애인인 저도 빠른 승하차 및 환승을 위해 승강장바닥면의 출입문번호를 확인할 때마다 잘 안보여서 불편할 때가 많습니다. 
전맹을 위한 승강기안전문 점자 표기처럼 저시력자를 위한 묵자 표기도 무조건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서울교통공사에서는 승강장안전문에 대피 통로 확보 방안으로 부착되는 부착물을 최소화하고 있어서 저시력자를 위한 묵자 표기를 할 수 없다고 합니다. 
이 표기가 저시력장애인에게는 대피 시 하나의 중요한 단서가 될 수도 있을텐데 말이지요..
광고스티커는 부착이 되고 교통약자를 위한 묵자 표기는 안된다는 것도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서울교통공사 등이 한국시각장애인(한시련) 측의 도움을 받아 전철역 시설물 점검 등을 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한시련과 유선 상담 진행 결과, 충분히 공감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 기회가 될때마다 해당 건에 대해 요청을 하겠다고 해주셨습니다. 

서울시에서는 저시력자의 교통권 확보를 위해 가이드라인 마련 등의 긍정적인 검토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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