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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시대의 청각장애인 삶의 개선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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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 * 2021.09.30.

시민의견   : 4

정책분류복지

예기치 않은 전염병의 창궐로 모든 국민이 고통받고 있습니다. 청각장애인도 예외는 아닙니다. 하지만 재난은 가난하고 힘없고 장애가 있는 사람들에게 더 가혹하게 다가옵니다. 소통이 원활하지 않은 삶은 감옥에 갇힌 것 보다 더한 고통입니다. 

청각장애인은 마스크를 쓰면 입모양이 가려져서 상대방의 말을 알아듣기 힘듭니다. 전염병을 막기위한 최선의 방법이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지만 마스크 때문에 일상이 멈춘 삶을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일상적으로 부딪히는 문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아이를 양육하는 부모가 아이를 데리고 치료센터에 갔는데 그곳의 선생님이 마스크를 쓰고 있어서 소통이 불가능할 때 입니다. 이때 선생님은 청각장애인 부모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투명 마스크를 썼으면 합니다. 투명 마스크를 만드는 곳이 많지 않다고하니 투명 마스크를 생산할 수 있는 곳을 발굴하여 공공기관에는 필수적으로 비치해 놓았으면 합니다. 

둘째, 공공기관에 민원을 해결하러 갔는데 민원 담당자는 청각장애인이라고 말했는데도 마스크를 내리지 않습니다. 마스크를 내리는 것이 위험하다면 필담이나 수어를 쓰면 됩니다. 이러한 상식이 없는 직원을 많이 보았습니다. 조금만 더 세심하게 청각장애인을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바랍니다. 장애인인식개선 교육을 반드시 이수해 주실 것을 제안합니다. 

셋째, 은행, 홈쇼핑, 보험 등 소소한 생활의 문제를 해결할 때 전화를 사용하는 일이 많습니다. 전화를 사용하기 힘든 청각장애인은 접근하기 어려운 일입니다. 청각장애인을 위한 시스템을 도입해야합니다. 티브이에 한글 자막을 넣어 청각장애인의 시청권을 보장하듯이요. 고속도로 통행료를 받는 분도 마스크를 쓰고 있어서 간단한 소통이 불편할 때가 많습니다. 

넷째, 취업 하기가 매우 힘듭니다. 청각장애인을 위한 일자리 발굴에 힘써 주시고, 청각장애인 의무고용을 확대하는 정책을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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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기간 2021.09.30. ~ 2021.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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