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뇌병변장애인자녀를 키우는 부모입니다.
중증장애인들의 경우 평상시에도 외부활동에 대한 제약이나 제한이 많아 연간 외부활동은 연간 5회 이하입니다.
외부활동이 없는 중증장애인의 경우, 특히 뇌병변장애로 인해 거동이 안되어 보호자동반이 필수인 경우 더욱 그러합니다.
2020년부터 코로나19로 인해 학교생활 및 외부사회활동등에 많은 제약이 따랐고 활동이 전무하다시피 했습니다.
또한 기저질환으로 비장애인이나 발달장애인보다 외부노출은 더욱 꺼려졌고 그로 인해 장애인가정의 가족들도 당연히 함께 외부활동을 제한적으로 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고립된 중증장애인가정은 뉴스에 보도되는 경우처럼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하기도 합니다.
현재의 코로나상황과 위드코로나 상황 또는 코로나19와 비슷한 재난상황이 발생되었을경우 중증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할 수 있는 외부사회활동을 대체할 프로그램이나 지원서비스, 소규모활동과 같은 방안이 마련되어 장애인과 그 가족이 벼랑끝에 내몰리지 않도록 해주시길 바랍니다.
심신이 지쳐서 마지막 선택을 하지 않도록 방법을 찾아주시길 원합니다.
정부에서 하는 찾동서비스의 경우 저소득 1인가정이나 노인에 맞춰져있지만 중증장애인가정 또한 심리적인 안정이 꼭 필요합니다. 
중증장애인상담에 특화된 장애유형별 상담사를 집으로 파견하고, 중증장애인의 활동에 적합한 장소와 시설을 제공하며 활동에 필요한 인력을 지원하는것도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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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기간 2021.09.28. ~ 202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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