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동에 거주하는 서울시민입니다.
인근에 있는 옛 성동구치소 철거작업이 이번달부터 진행되고 있습니다.

 작년 주민공청회에서 SH공사에서는 구치소를 철거하고 이곳에 "1,300세대의 공공 및 민간단지를 조성하고 이외에 생활문화체육시설을 지어서 지역주민들이 이용하도록 하겠다"라고 계획(제안)을 발표했는데 지금 구체적인 계획이 없는 상태에서 철거공사부터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과연 어떤 생활문화체육시설이 들어설지 자못 궁금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아래와 같은 시설들이 만들어져서 오랫동안 구치소로 인해 소외되고 불편함을 감수했던 지역주민들과
새로운 1,300세대의 주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소통과 활력의 공간으로 탈바꿈 하길 기대합니다.

<문화예술시설> 
 - 공연장, 갤러리, 다목적홀(학생 및 주민참여 창작물 전시)
 - 주민커뮤니티시설(세미나룸, 북카페-작가와의 만남, 스터디룸)
 - 강의실(문화예술 교양강좌, IT 프로그래밍)
 - 메타버스를 활용한 가상체험공간

<생활체육시설> 
 - 수영장
 - 다목적체육관(배드민터, 탁구, 농구, 테니스)

부디 저의 제안이 서울시의 선택을 받아서 더 나은 서울이 되는 것에 일조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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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기간 2021.08.28. ~ 2021.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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