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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공재활병원 건립을 촉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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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 * 2021.08.26.

시민의견   : 5

정책분류건강

서울시 공공재활병원 건립을 촉구합니다.

 

서울시 공공재활병원 건립은 민주주의 서울201910월 제안되었고, 이듬해 3월 공론장을 거치며 많은 시민의 공감과 지지를 받았습니다. 그 결과 2020630일 서울시에서 공공재활병원 건립을 추진하겠다는 하겠다는 대대적인 공식 발표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당장 시행하겠다는 약속은 1년의 훌쩍 넘어버린 지금까지 계획조차 세워지지 않고 있습니다. 서울시의 약속만 믿고 40만 장애인과 100만 가족들은 오늘도 하염없이 기다리고만 있습니다.

 

중증 장애인에게 재활치료는 생존의 문제입니다. 하지만 치료 받을 수 있는 곳은 너무나 부족합니다. 재활난민이라는 말처럼 재활병원을 찾아 전국을 떠돌아 다녀야 합니다. 재난은 약자에게 더욱 가혹합니다. 코로나로 장애인들이 치료 받을 수 있는 병원은 더욱 줄었습니다. 2020년 서울시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실태조사 결과에서도, 가장 많은 장애인들이 코로나로 가장 불편한 점을 병원 이용의 어려움을 꼽았습니다. 게다가 대부분의 시립병원이 코로나 환자를 전담하고 있어서 장애인을 위한 공공 재활 서비스는 더욱 부족해진 상황입니다.

재활의료는 장애인 복지의 시작이며 중심입니다.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들을 위한 재활의료는 이제는 일정부분 공공의 영역에서 감당해야 합니다. 코로나로 공공병원의 중요성은 모두가 실감하고 있습니다. 장애인의 안전과 복지를 위한 서울시 공공재활병원을 조속히 건립해 주시기를 다시 한번 간절히 요청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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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기간 2021.08.26. ~ 2021.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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