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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기억공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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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 * * * * * * * * 2021.07.21.

시민의견   : 8

정책분류행정



세월호 기억공간 철거 계획 철회하라
세월호 기억과 진실을 훼손하지 말라

“주님께서는 정의를 실천하시고, 억눌린 이들 모두에게 공정을 베푸신다”(시편 103,6)

세월호 참사후 7년, 세월호 진실규명과 생명 존중 사회를 애타게 염원하는 국민들에게 지난 7월 5일 서울시 오세훈 시장의 광화문광장 세월호 기억공간 철거 통보는 과거 억압과 폭력으로 권력을 행사하던 공권력의 잔상을 떠 올릴 만큼 충격적이었습니다.

세월호 희생자들은 국민의 안전을 지켜주리라 기대했던 국가의 보호를 받지 못한 채 소중한 목숨을 잃었고, 세월호 유가족들은 진실을 덮으려는 세력들의 온갖 공격과 비난에 시달리며 상처 입고 모욕당했습니다.

세월호 기억공간 철거 통보는 진실을 덮으려는 자들의 파렴치한 행동의 연장이자 세월호의 아픔을 애도하고 진실이 밝혀지기를 염원하는 국민들의 요구를 정면으로 거부하는 행동으로 해석될수 밖에 없습니다.

광화문 세월호 기억공간은 세월호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에 대한 최소한의 위로의 공간입니다.

기억하고 잊지 말아야 할 세월호 사건의 진실이 밝혀지지 않는 현재, 기억공간의 철거는 세월호 희생자들을 한 번 더 죽이는 파렴치한 행위입니다.

고통받고 아픔을 겪은 이웃들이 치유받지 못하고 아픔을 반복해야 하는 현실 속에서 우리 천주교 신앙인은 이웃을 돌보라는 예수님의 뜻을 받들고자 세월호 기억공간이 지켜져야 한다고 외칩니다.

이에 서울시 오세훈 시장의 세월호 기억공간 철거계획 철회를 요구함과 동시에 세월호 진실규명, 책임자 처벌을 다시 한번 강력하게 요구합니다.

-세월호 기록관은 단순한 시설물이 아닌 국민의 기억집합체다.
-서울시와 오세훈 시장은 철거 통보를 철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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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기간 2021.07.21. ~ 2021.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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