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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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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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거리두기 세부조항 보완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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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첨부파일 거리두기세부수칙.JPG (0.03 MB)

김 * * 2021.07.07.

시민의견   : 148

정책분류기타

안녕하세요 코로나로 벌써 1년 넘게 모두 다 어느 정도 피해를 감수하면서 지내는 게 맞다고 생각하는 와중에 도저히 너무 속상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누구 탓도 아니고 코로나 바이러스가 엄청 위험한 것을 인지하고 그래서 현시점에서 방역이 최우선인 것도 다들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새로운 거리 두기에서 큰 문제점은 세부적인 사항들 조치가 너무나 빈약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결혼 준비를 하는 입장이라 저희 입장에서 청원 내용을 말씀드립니다.

결혼식 장례식의 새로운 거리 두기 조항이 너무 불합리하다고 생각합니다.

현행 거리 두기에서 새로운 거리두기 3단계로 격상되면 유흥업소 제한은 현행보다 여유로워지고

오히려 결혼식 장례식은 100명 미만에서 49명 미만으로 바뀌는데 현재 결혼식 진행시 할 수 있는 방역을 철저히 하고 있어 백화점, 마트, 공연 보다 더 무탈하게 진행되고 있는 점을 참고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작년부터 지금까지 여러 번 결혼식을 가보고 직접 준비하는 입장에서는 이러한 부분이 너무 불합리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코로나 방역이 필요한 쪽에 세부사항으로 조건을 넣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결혼식, 장례식 집회 카테고리에 들어가지만 엄연히 성격이 다릅니다.

결혼식은 인륜지대사로 가족과 주변 사람들이 축복해 주려고 코로나가 무서운 걸 알면서도 기쁜 마음으로 임하여 누구보다 코로나 바이러스를 조심하며 움직입니다. qr코드와 체온 재고 또한 하객 중에 본인이 컨디션이 안 좋으면 피해 끼칠까 싶어

자진해서 못 온다고 하고 그걸 이해하는 사회 분위기입니다.

그저 집회 카테고리에 들어간다고 결혼식, 장례식 인원 제한은 불합리하다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또한 홀에 못 들어가 신 분들은 그저 복도나 밖에서라도 축하를 해주시겠다며 서 계십니다.

오히려 로비에 사람이 더 많은 경우 이런 경우 거리 두기가 정말 잘 된다고 볼 수 있을까요?

물론 제가 결혼을 준비해서 이런 부분이 더 크게 비합리하다고 생각이 들지만 작년부터 꾸준히 결혼식 거리 두기 수정 요청을 봐왔고 청원 동의를 했지만 결국 단계별 인원 제한만 틀에 있지 세부사항이 없는 거 같아서 글을 씁니다.

들어가서 마스크 벗지 않고 원판 사진도 마스크 낀 채 찍는데 이 인원을 제한하고 로비에 사람들 모여있는 의미 없는 거리 두기는 지양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시장님께서도 결혼식엔 더 합리적인 거리두기가 필요하다고 발표하신 기사를 봤습니다.

집회에 포함되어 있지만 결혼식, 장례식인 경우엔 인원 제한을 다르게 설정을 해 부디 거리 두기 세부사항을 더 촘촘히 상황에 맞게 조금 더 합리적인 방안을 부탁드립니다.

덧붙여 의견을 내자면 동시예식과 분리예식에 대한 인원 제한을 세분화해주시면 결혼식장과 논의해 결혼식 준비가 그나마 원활할 것 같습니다.

분리예식의 경우 내부에서 마스크 착용만 하고 조용하게 공연 보는 것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분리예식 인원에 대한 조정이 생기면 기존 동시예식 준비하시는 분들도 예식장과 조율을 통해 연회장을 나눠서 식당과 같이 거리 두기 시행을 할 것입니다. 또한 지금 이 상황에선 식사를 많이 안하시고 답례품으로 가져가시는 하객분들도 많습니다. 다들 코로나를 무서워하고 조심하지만 그만큼 직접 축하를 해주고싶어 잠깐이라도 보려고 오신다는 증거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무조건 집회에 속해 결혼식, 장례식을 3단계 49인 미만 4단계 친족만 허용 이 부분이 당장 결혼식을 앞두고 있는 사람에겐 참 받아들이기 어렵고 힘든 게 사실입니다. 부디 현실적으로 납득이 가능한 거리 두기 세분화된 조건을 추가 부탁드립니다. 모두가 정말 고생하시는 거 알지만 꼭 저희의 입장도 헤아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희는 최소한 100미만 기존 거리두기 방안 유지를 시켜주셨음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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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기간 2021.07.07. ~ 2021.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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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담당관 2021-07-20 13:2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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