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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성소수자들이 안전하게 찾아갈 수 있는 세이프 존 (혐오 차별 프리존)을 설치해주세요
스크랩 공유정 * * 202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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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분류청년
국가인권위원회가 발표한 「성적지향 성별정체성에 따른 차별 실태조사」(2014)에 따르면 응답자의 80%가 교사로부터 성소수자 혐오표현을 들었고, 54.0%는 다른 학생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한 적이 있었으며, 20%는 교사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고 응답하였습니다.‘더럽다, 역겹다. 비정상적이다. 인간이 아니다. 치료할 수 있다’와 같이 인간의 존재를 무시하고 모욕하는 표현은 청소년 성소수자들에게 매우 심각한 영향을 미칩니다. 괴롭힘을 경험한 청소년 성소수자 중 80.6%가 지독한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있다고 합니다. 친구와 사이가 멀어지고 우울증을 호소하거나 학습의욕이 저하되는 경우도 있습니다.혐오와 차별이 특히 소수자 청소년들에게 정서적 폭력이 될 수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자존감을 잃게 될 수도 있고, 관계형성에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혐오와 차별의 문제가 쉽게 해결되지는 않겠지만, 서울시의 지속적인 노력과 관심이 필요합니다.서울시에서 예산만 배정한다면 청소년 성소수자들이 안전하게 찾아갈 수 있는 '세이프존'을 설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곳에서 눈치보지 않고, 편히 쉴 수 있고, 두려움을 느끼지 않아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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