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제안

  1. 제안접수
    2021.05.04.
  2. 제안검토완료
    2021.05.04.
  3. 50공감 마감
    2021.06.03.
  4. 부서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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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청전

공공음수대를 설치를 제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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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 * 2021.05.04.

시민의견   : 1

정책분류환경

날씨가 더워지면서 밖에서 물을 사마시는 일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생수가 담긴 플라스틱 페트병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배출되는 일회용 플라스틱 중 하나입니다. 우리나라에서 1년간 버리는 페트병 쓰레기를 늘어놓으면 지구에서 달까지 닿을 정도라고 하죠.
500ml 생수를 생산하는 데는 125ml의 석유가 들어간다고 합니다. 생수의 생산-유통-폐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가 수돗물의 무려 700배라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기후위기 시대, 생수 소비만 줄여도 일회용 플라스틱 쓰레기를 많이 줄일 수 있지 않을까요? 시민 개개인의 실천을 넘어서 시 차원에서 생수 소비를 줄일 수 있는 정책을 바랍니다.

첫번째. 공공장소에서 생수를 판매하는 것을 금지해주세요.
샌프란시스코같은 도시에서는 이미 2014년부터 플라스틱 쓰레기 저감을 위해서 공공장소와 대학에서 생수 판매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외출 시에는 텀블러에 마실 물을 챙기거나 공공장소에 설치되어 있는 아리수 음수대를 사용하도록 장려하면 좋겠습니다.두번째. 음수대 설치를 의무화해주세요.
공원이나 광장같은 곳에서는 쉽게 음수대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형 쇼핑몰같은 상업적인 공간에서는 생수를 판매하고 있어서인지 음수대 이용이 어렵습니다. 유동 인구가 많고 일정 규모 이상인 공간에는 음수대 설치를 의무화하고 시민들이 잘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도록 하면 어떨까요?세번째. 음수대 관리가 필요합니다.
음수대를 이용하고 싶어도 수질에 대한 염려, 음수대 위생 상태가 마음에 걸려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설문 결과를 본 적이 있어요. 수압 조절이 어렵거나 편하게 물을 마시기 어려운 음수대 디자인의 문제도 낮은 이용률에 한몫하는 것 같습니다.
정기적인 수질 관리, 음수대 위생 관리를 통해서 마음놓고 음수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반려견부터 텀블러에 물을 담고 싶은 사람까지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개선되는 것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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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기간 2021.05.04. ~ 2021.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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