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미세먼지를 심각하게 생각하는 서울시민입니다.
깨끗한 공기는 사람이 살아가는데 아주 중요한 필수요소이며, 미세먼지가 심각한 날에는 정말 앞으로 서울에서 살아갈 수 있을까 고민까지 합니다.

그 동안 서울시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오고 있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거리에 공기청정기를 세우자라는 정책도 있었으니 말이지요... 그러나 그 전기를 만들기 위해 또 석탄발전이 돌아간다면 그건 아니지요.

하수처리장에서는 하수슬러지 무게를 낮추기 위해 바이오가스나 도시가스를 연소시켜 건조를 합니다. 
문제는 건조할 때 엄청난 악취와 미세먼지가 나오지요. 특히 바이오가스를 태우면 황성분이 함유되어 NOx뿐만 아니라 SOx도 나옵니다.

의문을 가져봅니다. 굳이 이렇게 완벽하게 건조를 해야 합니까? 

최대한 기계적인 탈수과정으로 하고, 필요하다면 최소한의 열건조를 통해 기본적인 감량하면 되지 않습니까?

슬러지는 매립지로 향하게 되는데, 예전에 수도권매립지에 견학 가보니, 거기서 나오는 바이오가스로 전기를 만들고 있습니다. 바이오가스가 나오려면 수분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매립지 위에 물을 뿌려주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서울 한복판에서 건조시킨다고 미세먼지 많이 나오는 바이오가스로 불지키고, 그 미세먼지를 서울시내 공기청정기 만든다고하고, 매립지에서는 다시 물 뿌리고... 우리나라 환경 에너지 정책에 변화가 필요합니다.

최근 그린수소산업을 육성해야 하는데, 그린수소가 없다고들 합니다. 불필요하게 바이오가스를 태우지 말고, 바이오가스로 그린수소로 만들면 좋겠습니다.

시민제안하는 창이 활성화되지 않아 몇 분이나 제 의견에 동참 하실런지 모르겠습니다만, 이시대에 작은 울림이 되길 바랍니다.

참고기사 : http://www.egreen-news.com/6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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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기간 2021.02.27. ~ 2021.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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