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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부부60년 이상 해로 하신 분들께 리마인드 결혼식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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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KakaoTalk_20200116_200919127.jpg
(4.04 MB)
서 * * 2020.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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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분류복지
저희 부모님은 서울 인의동 외가 마당에서 양가부모님을 모시고1958년 3월 1일 결혼식을 올리셨습니다
어릴적 면사포를 쓰고 양복을 입으신 부모님의 결혼식 사진을 보고 자랐습니다.
그 시절에는 사진관에서 면사포와 흰색드레스를 양복을 빌려주고 사진을 찍어주는 곳이 있었답니다.
부모님께서 63년을 함께 하시면 늘 아침이면 잠자리에 눈을 뜨시면 오늘 하루 일상을 도란도란 나누시는 모습이
분가를 한 후 이제 나이 들어 더욱더 정겹고 그립습니다.
함께 아침을 맞는 일은 없지만 두 분에 정겨운 시간을 돈독하게 나 눌 수있는 리마인드웨딩
저희 부모님 처럼 정겨운 분들께 서울시에서 선물을 해주신다면 황혼의 어르신들이 행복하실거예요.
리마인드 웨딩 제안합니다.
*첨부된 사진은 지난 겨울 아버지 생신 맞이 가족들과 저녁 드시고 두 분이 손잡고 집으로 돌아가시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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