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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체육시설 운영여부 제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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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 * 2020.07.09.

시민의견   : 9

정책분류문화

코로나19 일상생활에 대해 질문 개를 하겠습니다. 운동하는게 이전보다 중요해졌습니까. 그렇습니다. 실외와 실내 어디가 상대적으로 안전할까요. 실외입니다. 확진자가 나오는 상황에서도 운동하는 것과 하는 어느 것이 바람직할까요. 물론 운동하는 겁니다. 사견이 아닙니다. ·공원·천변에는 운동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운동이 필요하다는 증거입니다. 저는 주말 마다 자전거를 탑니다 . 경기 부천에서 광명스피돔까지 목감천에 이어 안양천을 따라 한강으로 올라갑니다. 천변을 달리다 보면 풋살장 공공체육시설이 자주 눈에 띕니다. 그곳들은 코로나19 다시 기승을 부린 지난 5 폐쇄됐습니다. 무기한 휴관이라는 문구가 선명합니다. 언제 다시 개방할지 없습니다. 바로 인근에 다른 풋살장, 농구장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곳에서는 사람들이 운동합니다. 공공시설인지, 민간시설인지는 정확하게 구분할 없지만 어쨌든 역할을 하는 체육시설인 것은 분명합니다경기 수원과 인천을 잇는 수인로를 달리다가 인천대공원으로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인천대공원은 부천과 인천 경계인 남동구에 있습니다. 총면적이 2665000㎡로 무척 넓습니다. 코로나19 이전에는 주말 주중 가릴 없이 사람들이 많이 모인 곳입니다. 이곳도 얼마 전까지 전면 폐쇄됐다가 6 말부터 부분 개방했습니다. 그러나 체험관·수목원·자전거대여소는 물론 정자·피크닉 의자·풋살장 등은 여전히 사용할 없습니다.

이처럼 현재 다수 지자체는 공공체육시설을 폐쇄했거나 아주 제한적으로 운영합니다. 공공시설 개방 여부는 지자체 몫입니다. 지자체 뜻에 따라 수도, 닫을 수도 있습니다. 시설을 닫는 여는 것보다 훨씬 쉬운 결정입니다. 지역민 건강을 위한다는 명분도 있고, 향후 지자체가 책임질 부분을 크게 줄일 있을 테니까요. 지자체로서는 저비용·고효율 조치인지도 모릅니다 .지금 골프장에는 사람이 넘칩니다. 부유층은 물리적·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면서 맘껏 운동합니다. 그런데 저희같은, 사회적 약자는 운동할 곳이 마땅치 않습니다. 저희는 평소 주로 사용한 공공체육시설은 폐쇄돼 있습니다. 감염 방지를 위한다는 대의적 명분, 가능한 명시적인 책임은 면하겠다는 면피 행정이 맞물린 결과입니다. 공공체육시설을 닫는 진정으로 국민을 위하는 것일까요. 매번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을 강조한 정부와 지자체가 내린 조치가 맞는지 의구심도 듭니다.

현재 정부 부처는 코로나19 이후 뉴노멀에 대비해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전문가 회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위생규칙, 사용 시간 방식 등을 철저하게 지키면서 공공체육시설을 개방하는 쪽으로 단기 정책이 마련되기를 요구합니다. 공공체육시설은 코로나19 시대에서는 식당·술집 심지어 병원보다 훨씬 위험하면서도 훨씬 필요한 곳입니다. 공공체육시설을 무작정 닫지 말고 합리적인 방식으로, 실외 시설을 중심으로 단계적으로 개방하는 국민을 위하는 길이 아닐까요. 과정이 번거롭고 책임이 주어져도 공공체육시설은 개방돼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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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기간 2020.07.09. ~ 2020.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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