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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시내버스 포함) "노약자석"을 "배려석"으로 변경해 주실 것을 제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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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 * 2020.02.17.

시민의견   : 1

정책분류교통

제안 1. 지하철(시내버스 포함) "노약자석"을 "배려석"으로 변경하자고 제안합니다.
     이유1) 노약자석의 원래 취지는 "노인석"과 "약자석"이라는 뜻이겠지만, 
             "노"자가 먼저 쓰여져 있는 관계로 그 뉴앙스는 노인이면서 동시에 약자인 경우로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래서인지 노약자석에는 "약자"는 뒷전이고, 주로 노인들만 앉는 전용 좌석으로 인식되어 있습니다.
             "노약자석"은 "약자"는 누구나 편하게 앉아야 할 자리입니다.
             따라서 "노인 전용"으로 느껴지는 "노약자석"이란 말은 지양해야 한다고 봅니다.
     이유2) 실제로 "노약자석"에 다른 "교통약자"가 앉을 경우, 노인들과의 갈등이 다반사로 일어나고 있고,
             심지어 다툼까지 자주 벌어진다고 메스컴에서 흔히 보도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대부분은 "노약자석"이란 표지가 "노인 우선석"으로 인식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이유3) "노약자석"은 실제로 일반 승객들과 당국의 배려로 마련된 좌석이기 때문에 "배려석"으로 부르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제안 2. 노약자석 안내 문구인 "노약자, 장애인, 임산부, 영유아 동반자"를 
        "장애인, 임산부, 영유아 동반인, 노약인"으로 순서와 일부 용어를 바꾸자고 제안합니다.
    이유1) 해당 글자의 순서를 바꿔서 "노약자석"이 노인 우선석이라는 인식을 완전히 바꿔 보자는 뜻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차 타기가 힘들 것은 사실이겠지만, 
            단순히 노인이라는 이유가 반드시 장애인, 임산부, 영유아 동반인보다 더 힘들 것은 아닐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유2) "장애인"을 "장애자"로 쓰지 않는 것처럼 "노약자"를 "노약인"으로 써야 언어의 순화에도 맞을 것입니다.
           한자어로 "者"는 본래 "놈 자"로 품격이 낮은 말입니다. 
           물론, 요즈음은 "사람 자"로도 씁니다만, "人"보다는 어쩐지 가벼운 말이며,
           "장애인"의 "인"과도 형평성이 맞기 때문입니다.
- 제안인 : 노인(70대 후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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