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서울시에서 독거노인 분들의 안전 및 건강관리를 위해서 전자 센서를 집에 부착하여 어르신들의 움직임을 감지하고, 댁 내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는 등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정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를 좀 더 발전시켜 센서와 연동되는 AI 인형을 보급해드리는 것은 어떨까요? AI 인형에 미리 자녀분들의 음성을 녹음하여 약 드실 시간, 밥 드실 시간 등 일정한 시간대에 ‘엄마~ 식사하셔야죠~ 꼭꼭 씹어서 드세요’ 이런 식으로 음성이 나오게 한다면 어르신의 외로움도 덜어드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 센서에서 일정 시간이 지나도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으면 ‘엄마 별 일 없으시죠? 건강을 위해서라도 누워만 계시면 안돼요~’ 등의 멘트를 하도록 하고, 계속해서 움직임이 없으실 경우에 확인하게 하는 등의 방법으로 고독사도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현재는 센서를 주민센터와 생활관리사만이 어플을 통해서 확인하는 것으로 알고있는데 독거노인의 자녀들 혹은 어르신을 모시고 사는 맞벌이 부부에게도 이 센서를 감지할 수 있는 어플 등의 플랫폼을 구축해주시면 어떨까요? 자녀들은 부모에 대한 실시간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어서 좋고, 공무원 입장에서는 자식과 함께 어르신을 돌봄으로써 인력적 한계를 보완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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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기간 2019.12.20. ~ 2020.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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