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브리핑 룸에 조명시설을 설치해 주세요.
     
저는 방송국 카메라맨 조명 보조기사입니다. 제가 하는 일은 방송카메라가 있는 곳에 조명을 들고 브리핑을 하시는 분에게 화면을 잘 받을 수 있도록 조명을 비추는 역할입니다. 지금은 세세한 부분까지 보여지는 고화질 TV로 인해 카메라가 화면을 잘 받으려면 조명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런데 다른 중앙 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브리핑 룸은 자체 밝은 조명시설이 완비되어 있어 별도의 조명기구를 들고 비추지 않아도 되는데, 서울시청 브리핑 룸은 조명시설이 되어 있지 않아 별도의 조명기구를 들고 다니면서 일일이 밝기 및 각도를 카메라에 맞추어야 합니다. 이로 인해 간혹 발표자의 얼굴이 화면에 잘 나오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이러한 점을 감안하여 서울시청에서도 브리핑 룸에 밝은 조명시설을 설치하여 발표자가 정책발표 등을 할 때 카메라에 얼굴 윤곽이 선명하게 나올 수 있도록 해 주시고, 카메라 기사가 조명기구를 들고 다니지 않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브리핑 룸에 기자분들이 사무실처럼 많이 이용하고 있으니, 조명시설을 평상시는 사무실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천장 안에 넣어주시고 발표시에는  내려와서 조명되도록 특화된 시설을 설치해 주세요.  
     
제안사항 : 서울시청 브리핑 룸에 조명시설을 설치
- 조도 : 2000lx 이상(1M)
- 색온도 : 5600K
- 디밍가능 : 밝기조절(0~100)
- 연색성 : 90이상
- 설치방식 : 천장에 설치(평사시에는 천장 안에 들어가고 브리핑시 내려와서 조명 사용)
설치장소 : 브리핑 룸 등 서울시 시정발표가 많은 장소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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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기간 2019.12.16. ~ 2020.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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