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송파구에 거주하는 서울시민입니다.
서울시청에 들렀다가 시간이 나서 서울시민청에 방문했었는데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서울시민청의 문화공간을 이용하는 서울시민보다는 악취를 풍기는 노숙자들이 시민청 무대 앞 빈자리를 차지하고 병든 병아리처럼 쪼그려 자고 있는 모습과, 서울시민청 안에서 술에 취해 비틀거리며 배회하는 노숙자들, 그리고 노숙자들이 한쪽 구석에 떼지어 모여서 지나가는 여성을 아래 위를 훓어보면서 낄낄대는 등 민망하고 무섭기까지 했습니다.
서울시민청은 서울시민이 누리고 만들어 가는 문화휴식공간으로 알고 있는데, 누가 보더라도 행색이 남루하고 악취까지 풍기는 부랑노숙자들이 정상적인 서울시민들이 이용해야 할 자리를 점거하여 다른 이용객들에게 불편과 불쾌감과, 노숙자들이 떼지어 모여서 여성들에게 불안감을 야기하는 행태를 왜 단속을 하지 않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노숙자의 인권 보호측면에서 어려움이 있어 단속을 하지 않는지 모르겠지만, 서울시의 얼굴이라고 할수 있는 서울시민청을 이용하는 서울시민의 정당한 권리와 안전 보호 측면에서 서울시청과 경찰, 유관단체와 협력하여 적극적이고 지속적이며 강력한 노숙자 단속과 계도가 필요해 보입니다.
또한 저와 같은 여성이용객의 보호를 위해서라도 서울시민청 내에 경찰관분들의 상시 근무와 정기적인 순찰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서울시민청을 방문할 기회가 생긴다면 서울시민을 위한 시민청다운 품격이 있는 공간으로 변화가 있었으면 합니다.
여러 시정업무에 바쁘시겠지만, 합리적이고 적극적인 시민청 내의 노숙인들의 근절 대책이 있기를 희망합니다.
끝으로 서울시청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 인사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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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기간 2019.12.05. ~ 2020.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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