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는 서울시에 청소년들의 쉴권리에 대해 제안하고 싶은 경문고등학교 2학년 백현수, 홍민기, 여태구, 박관영, 송준석, 강재원, 인현서, 구보민 입니다.

저희는 작년 '대한민국 시민 in 학생 축제 참소리' 에서 쉴권리를 주장하며 유은혜 장관님께도 정책 제안을 하였으나 제대로 시행되지 않아서 이 자리를 계기로 다시 한 번 쉴권리를 주장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저희가 주장하는 쉴 권리란 좋은 고등학교, 대입 등을 위한 공부 때문에 억압받는 청소년들의 인권을 보장하기 위한 정책입니다. 

쉴권리의 중요성에 대해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말씀 드리자면 우리나라는 청소년 스트레스 지수 50.5% 로 1등, oecd 행복지수 62.29% 로 최하위, 그리고 수면 평균시간 5시간 27분으로 낮은 축에 속하기 때문에 쉴권리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구체적인 정책 내용은 학교의 빈교실을 학생들이 쉴 수 있는 공간으로 꾸밈으로서 학생들의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 목적입니다. 그리고 저희 학교를 예로 들자면, 학교에 학생 수 감소와 자사고의 특성에 의해 빈 교실이 많기 때문에 지원만 있다면 충분히 실행 가능한 정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정책의 기대효과는
1. 빈교실을 사용하므로 교실을 낭비하지 않는다.
2. 학생들이 쉴 공간을 제대로 확보하며 학업능력 향상
3. 석식 후 야자 시간 까지의 비는 시간 등을 보낼 수 있게 하여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
등이 있습니다.

헌법과 법률에 건강권과 인간답게 살 권리를 명시해놓은 나라에서 아직 우리 청소년의 쉴권리를 제대로 보장받지 못 한다는 것은 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의견을 들으시고 긍정적으로 생각하셔서 이 정책이 꼭 실현되는 기회가 되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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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기간 2019.09.20. ~ 2019.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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