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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가 돈이 되는 재활용 자판기, 인공지능 네프론을 설치하고 제로포인트로 적립하고 사용할 수 있는 업사이클링 숍을 만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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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첨부파일 수퍼빈.jpg (0.23 MB)

이 * * 2019.08.20.

시민의견   : 2

정책분류환경

80~90년대 콜라병, 사이다병을 동네 수퍼마켓에 가지고 가서 50원, 100원과 맞바꾼 기억이 있으신가요?

세월이 많이 흘러서 이제는 동네의 작은 수퍼마켓도 거의 없어졌고 저는 요즘 아파트 단지 수거함에 공병을 버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독일에서는 요즘도 하고 있더라고요. 바로 Pfand(판트) 시스템입니다.

독일어로 판트는 보증금, 예치금이라는 뜻입니다.

마트에서 캔이나 패트병 상품을 살 때 Pfand 비용을 같이 지불하게 되는데

빈병을 다시 마트에 가지고 가서 판트 머신에 넣으면 각 병마다 일정 비용이 현금으로 페이백되는 방식입니다.


소비 위주의 생활 습관으로 너무나 심각해진 서울의 쓰레기 문제, 재활용과 새활용만 잘해도 깨끗한 도시를 가꿀 수 있을 것 같은데,

만약 동주민센터에 이런 기계가 설치되어 있다면 어떨까요?

재활용 쓰레기의 빠른 회수로 쓰레기가 주거 지역에 머무는 시간을 줄이고 아파트 단지나 골목 외관도 깔끔하게 해주고

빈병을 반납하면 현금도 생기니 일석이조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찾아보았습니다. 혹시 우리 시에 이런 기계가 있나? 하고요.

역시나 서울시 일부 자치구 행정복지센터에서 인공지능 순환자원 회수 로봇인 네프론을 활용한 캔, 페트병 무인회수기를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네프론은 인공지능 뉴로지니와 카메라 및 각종 센서를 활용해서 캔과 페트병, 빈 병을 인식해서 보증금을 반환해줍니다.

네프론 한대당 캔과 페트는 최대 3,000개, 빈병은 최대 200개까지 저장 가능하다고 합니다.

캔은15, 페트병은 10포인트 지급한다고 하네요.


그런데 문제가 있습니다.

네프론의 수가 적고 저장 용량에 한계가 있는데 이웃 동네에서도 네프론을 이용하려고 몰려오기 때문에

재활용 쓰레기를 가지고 온 주민들이 퇴짜를 맞고 돌아가는 일이 많다는 점입니다.

쓰레기를 들고 다시 돌아가야 한다니요. 돌아가는 길에 그 쓰레기를 아무곳에나 버리게 되면 어쩌나요?


1. 자치구별 동주민센터에 네프론을 설치해주세요!

2. 포인트를 제로페이로 적립해주세요!

3. 적립된 포인트를 제로웨이스트숍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하거나,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는 전용 마트 만들어주세요!

(도시형 장터의 콘셉트로 도시형 텃밭에서 가꾼 농산물이나 친환경 재료로 만든 음식물이나

새활용플라자 입주기업의 업사이클링 제품을 판매하는 공간으로 구성하면 어떨까요?

시민청 I MARKET U 공간에 시범적으로 마련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관련 기사 링크 : http://www.superbin.co.kr/en/company/news_list.php

기업 홈페이지 : 수퍼빈(SuperBin)

http://www.superbin.co.kr/new/company/news_list.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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