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북구에 거주하고 있는 강북구 주민입니다.
강북구에 역사문화유적지 봉황각과 손병희선생님의 묘소 및 (구)천도교중앙총부건물이 있습니다.
올해가 3.1운동 100주년이 되는 해이고, 대한민국정부수립 100주년을 맞는 역사적인 해인데요.
3.1운동의 큰 주역이라 할 수 있는 손병희선생님 묘역과 봉황각이 너무 초라하게 되어있어 일반인들의
발길이 닫지 않고 있어 매우 안타깝습니다.
봉황각은 서울시 유형문화재 2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또한 (구)천도교중앙총부건물은 손병희선생님의 사위이신 소파 방정환선생님께서 어린이 운동을 펼치셨던 
장소이고 ,독립선언서를 배부했던 건물이기도 합니다.
그곳이  천도교에서 관리하는 사유지이기는 하나 천도교에 자본이 많지 않고 하다보니 일반인에게 개방은 하고 있으나
많은 분들이 찾아가지 않고 있고, 찾아가도 설명을 해 주는 사람이 없다보니 그냥 잠깐 둘러보고 스쳐가기만 합니다.
서울시에서 문화재에 대하여 좀 더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셔서 천도교 중앙총부건물 안에 쾌적한 장소를 마련해 주고
 해설사의 해설을 들을 수 있게 된다면, 이곳이 좀 더 많은 분들에게 소개되고 찾게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듭니다.

개인적인 의견을 낸다면 예산이 부족하다면 자원봉사자를 활용하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다른 기념관들도 자원봉사자들이 오전/오후로 나누어 봉사를 하던데요..

이곳도 자원봉사자인 서울시 문화재지킴이들을 활용하여 , 오전/오후로 3시간씩  나눠서  천도교 중앙총부건물에 상주하며 방문하는 분들에게 
 해설을 하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문화재에 관심이 많아서 안타까운 마음에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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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기간 2019.06.21. ~ 2019.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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