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임시 개장한 서울식물원에 다녀왔습니다.
근처에 살아서 공사하는 모습만 봐오다가 직접 가보니 규모에 놀랐고, 아직은 작지만 잘 배치된 나무들과 호수 디자인된 건물, 물놀이터와 앉을 곳간들까지 정말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공원이더라구요. 
더 나은 모습으로 정식 개장하도록, 아쉬운 점  ？가지에 대한 시정을 제안합니다.
1.하루살이 같은 날파리 벌레가 많아서 눈과 입으로 들어오겠더라구요..팔을 휘젓고 다니는 사람이 저뿐만이 아니었습니다. 그런 벌레에 대한 대책을 세워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전기 모기잡이기(?) 같은 것 설치하든지해서요.
2.호수에 분수가 조촐하더라구요. 심지어 가운데에 제일 센 물줄기는 누런물이 나오던데 아직 임시 개장이라 그런건지요? 광교호수공원 처럼 트레이드 마크가 될 수 있도록 호수의 분수를 조금 더 크게 보완했으면 좋겠습니다. 
3. 호수 쪽 바닥으로 데크 조명이 있으면 좋겠습니다.광교호수공원 같은 바닥 조명을 보완한다면 심미적으로나 안전면에서나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식물원이 강서 지역과 서울의 랜드마크이자 휴식처일 뿐만 아니라 서울 시민 모두가 자랑스러워하는 세계적인 식물원으로 탄생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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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기간 2018.10.18. ~ 2018.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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