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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의 쓰레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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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 * 2018.04.01.

시민의견   : 2

정책분류환경

오늘 (2018. 4. 1. 일요일) 아침에 평소와 다름없이 한강 산책에 나섰다. 샛강을 거쳐 63빌딩 앞을 지나 원효대교를 지나서...마포대교 좀 미치지 않은 시점? 부터는 완전 한강공원은 쓰레기장이었다. 산책하고픈 마음도 없어지고 걷는 내내 고통스러웠다. 온갖 쓰레기가 넘쳐나고 바람에 날리는 비닐 및 과자 봉지는 뒹글다 한강으로 들어가기도 하여 너무 마음이 불편했다. 그 쓰레기화된 이유를 아시는지...

밤도깨비 야시장 행사로 밤새 젊은이들이 한강에 와서 먹고 마시고 한 쓰레기가 한강공원을 뒤덮고 있는 것이다. 아침부터 외국인들도 나왔는데, 이런 한강의 모습은 정말 최고의 수치스런 모습이다. 아름다운 한강을 완전 쓰레기장으로 생각했을 것이다. 공원아래쪽(물가)에서 세분의 환경미화부께서 하나 하나 줍는데 그걸 어느세월에 할것이며 그분들은 그 일 후 병이 날것이다. 한강에서의 행사로 그리 난잡한 상황을 왜 만들며, 그럼 그에 맞게 쓰레기 처리를 하던가, 인력을 늘려 아침전에 깨끗히 해놓던가...이리 대책없는 행사로 한강공원을 그리 만들 수 있는가... 보이는 행사, 젊은이들 즐기기 위한 것 외에 아무 대안도 없는 행사를 자랑으로 내걸고 한다는 것은 서울시 행정의 큰 문제이다. 젊은이들의 행태 또한 한심하기 그지없다. 먹고 마시고 한 온갖 쓰레기를 아무데나 두고 가다니...의식 수준이 정말 한심하기가 말 할 수 없다. 이 행사가 10월 까지로 되어있던데 정말 어찌할건지...아침 10시 전 후 였는데...몇시쯤 다 치워졌을까. 먹고 마시고 아무데나 버리는 사람 따로 있고, 그 궂은 일 뒤치닥거리하는 사람 따로 있고... 그 분들은 뭔 고생이란 말인가. 평지에만 널린게 아니고 경사진 곳, 분수대 주변 물가, 넓은 산책길 그 어디도 성한 곳이 없었다. 제발 서울시는 행사에 따른 대책을 생각해보고 추진하길 바라며, 되도록 한강에서 먹고 마시는 행사는 아닌 것 같다. 서울시 고위층이 밤도깨비 행사 후 다음날 아침에 한강 행사장 인근을 와서 보시기 바란다. 그지경으로까지 하면서 해야할 행사인지... 정말 기가막힌다. 서울시는 제발 대책을 세워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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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기간 2018.04.01. ~ 2018.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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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제안 모니터링단 2018-04-03 10:5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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