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공무원 수험생입니다.
이번해 공무원 증원을 해서
많은 이들이 공무원에 몰려
실업률은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공무원을 준비하면서
시험공부에 시간과 힘을 많이 투자해야 하기 때문에
돈이 필요하면 소소한 아르바이트 같은 것 외에는
일을 하기 마땅치 않습니다.
하루 종일 일하는 건 공부에 부담되서요.

그런데 공무원이 되는건 불확실한 일이다보니
저도 뭔가 일을 안하고 공부만 하기엔 불안합니다.
혹시라도 공무원이 못되어 다른 사기업에 입사한다면
수험 시간동안의 공백이 그쪽 인사담당자들에게
좋게 보일까요? 아니라고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면서
틈틈이 다른 경력이나 경쟁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도
역시 가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제가 생각한 것은
제가 공무원 합격을 한다면
거기에 만족하는 게 아니라
제가 공부한 것들을 수험생들에게 가르쳐주고 도와주고 싶습니다.

꼭 공무원 합격자가 아니라도
국사 영어 사회 등 각 과목에 자신 있는 청년들이
수험생들과 스터디 그룹을 만들어
리드하면서 수험생들을 조력하고 멘토링해주는건 어떨까요?

또 현재 수험생이라도 다른 초보 수험생들을 도와줄 수 있기 때문에
수험생이 수험생을, 또는 합격생이 수험생을
또는 일반 청년이 수험생을 멘토링해 주는 것은
충분히 가치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수험생이라도 돈 벌 수 있고 경력도 쌓고
공부도 같이 할 수 있어 일석이조입니다.
한번 고려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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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기간 2018.02.15. ~ 2018.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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