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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없는 거주지역을 만들어가기 위해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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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우 2017.07.24

살기 좋은곳에서 살고싶다는 욕구는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의식주 욕구중 하나입니다.

1. 의의 경우는 패스트패션시대의 도래로 저렴하면서도 입기 좋은 고품질의 의류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2. 식의 경우에는 생존에 관한 가장 윤리적인 문제로서, 식품안정성에 대해선 가격과 판매지역을 막론하고 가장 기본적이고 상향 평준화된 기준이 형성되어가고 있습니다.

3. 하지만 주택의 문제는 아직도 그대로 입니다. 아무런 대책없이 방관하는 이 시대 이나라의 건축가들을 비판하고 싶습니다.

정말 살기좋은 주거지역이란 무엇일까요?
왜 우리는 모두가 아파트에 살고자 하고, 아파트 가격만 끊임없이 오르는 상황을 지켜보기만 해야 할까요?
왜 우리 자녀들이 사는 지역 그리고 심지어는 사는 단지에 따라서 차별을 겪도록 지켜봐야만 할까요?

돈이 있으면 아파트에 살고, 돈이 없으니 빌라에 산다는 이중적 판단을 만들어가는 지금의 시행정이 문제입니다. 일련의 거주문제 문제에 대한 해결안을 소득수준, 업무환경, 보육/육아 향상에 집중하는 것은 근본 문제의 해결이 아니라고 봅니다. 소득수준이 높아지고, 업무환경이 좋아지고, 보육정책이 좋아져도, 결국엔 그를 기반삼아 아파트에서 살고자 하겠지요. 거주문제에 대한 해결이 절대 아닙니다.

지금처럼 지역을 묶어 해당 지역만 재생사업을 한다는 방식은 투기꾼들만 끌어들일 뿐입니다. 재생사업은 모든 서울시민들이, 특히 거주환경에서 소외되는 시민이 없이 헤택을 볼수 있는 방향으로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야만 합니다.

왜 대기업이 지은 아파트에 살고싶은가 하는 심리적/경제적/혜택의 이유, 서울시는 이 혜택을 배우고 배워 서울의 모든 시민이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파트의 시설을 공유하자는 것이 아닙니다. 아파트 주민들 조차도 그 좋은 시설을 두고 밖으로 나와 모두가 함께 어우러 즐기고 싶어하는 수준의 도시환경을 만들어나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세대주택 지역은 그렇게 발전해 나가야 합니다. 이 기준에서 시작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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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재생과 2017-08-11 18:21:31

14479019님 안녕하십니까 성함이 없어 작성자번호로 호칭함에 대해 양해말씀 드립니다 우리시 천만상상오아시스에 서울시 시정발전을 위한 의견을 주셔서 감사말씀드립니다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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