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0월에 있었던 서울 세계불꽃축제를 보기 위해 100만여명의 시민이 몰렸다고 합니다. 저도 현장에 있었는데 엄청난 인파로 고생을 많이 했는데요, 매년 있는 거대한 축제에 대한 안전사고가 우려되어 해결방안을 제안합니다.
[요지]
불꽃축제를 많은 시민들이 즐겁게 관람할 수 있도록 공간정보기술을 융·복합하여 관람지도를 서비스
[현황 및 서비스 필요성]
❍ 일부 장소에 관람객 편중화로 교통혼잡 및 안전사고 우려
-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잡은 여의도 불꽃축제 행사장에 관람객 약100만 인파 집중
사람과 충돌, 혼잡한 축제장, 일찍 도착 천천히 귀가, 보호자 동반, 영유아 불꽃 소음 등
행사 당일 혼잡으로 문화적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시민들이 있음
※(참고) 블로그에 올라와 있는 불꽃축제 관람장소(정확한 위치를 알 수 없고, 정보 미흡)
- 젊은이들이 북적이는 친친명당 : 한강이촌지구, 한강철교 북단
도심 속 야경도 함께 감상하는 커플 명당 : 노랑진 수산시장 주차타워, N서울타워
그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분위기 명당: 63시티레스통랑, 노들직녀카페
자연 속에서 감상하는 가족명당 : 노들섬 갈대숲, 사육신공원, 선유도공원
혼자 즐겨도 기죽지 않을 이색명당 : 건물옥상(중앙대, 숙명대, 노량진 학원가)
[문제점]
축제는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치러지고, 서울시에서 안전대책을 세워놓은 장소는 마포대교~한강철교 구간입니다. 그 중 이촌한강공원은 자연성회복 사업구역으로 지정되어 출입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더욱 좁은 지역에 100만명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되어 이로 인한 안전문제가 우려됩니다. 그리고 교통약자들은 문화생활을 쉽게 즐기기 못하게 되는 걸림돌이 될 수 있습니다.
[추진방안]
1) 하늘로 쏘는 폭죽의 특성상 불꽃을 볼 수 있는 곳은 많습니다. 먼저 그 숨겨진 스팟을 찾습니다
(서울지도(http://gis.seoul.go.kr/)사이트에서 3차원 입체지도에 들어가 보면 가시권 분석을 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을 역이용해서 불꽃이 터지는 위치와 고도에서 시야에 들어오는 지역을 분석한다면 불꽃이 보이는 장소를 알아낼 수 있습니다.)
2) ㈜한화, 개인 블로그에 올라와 있는 관람장소 등을 조사하여 지도에 표시합니다.
3) 공간분석 지도와 블로그 지도를 서로 중첩하여 지도를 제작하고 실제로 관람이 가능한지 현지답사를 통해 검증 및 확인을 합니다.
4) 현장답사를 할 때에는 교통약자 등이 쉽게 접근하여 관람할 수 있는 건물이나 상점 등을 같이 조사하여 정보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5) 제작된 지도를 공개하면, 서울시 서울형 지도태깅(공유마당), ㈜한화 홈페이지(국가인터넷지도 API 활용)에서 핸드폰에서 지도로 볼 수 있습니다.
[기대효과]
❍ 행사 장소에 편중된 관람객 분산으로 교통혼잡 및 안전사고 예방할 수 있습니다.
❍ 보다 접근이 용이해서 시민에 한발짝 다가가는 축제가 됩니다.
❍ 매년 같은 장소에서 하는 만큼 한번 DB를 구축해놓으면 계속 활용 가능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