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신청사에 남는 지열에너지 활용 방법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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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누리 2017.05.18
서울시청 총무과에서 근무하시는 채충일 주무관님, 견학차 찾아온 저희에게
바쁘신 중에도 서울시청 본관 청사의 신재생에너지 시설물을 안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서울 시청사에 설치된 태양광, 태양열, 지열, 열병합발전 등 친환경·신재생 설비의
상세한 설명은 학습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시청사에 설치된 전국 최대 규모의 지열설비는 당초 계획보다 효율이
우수해서 시민청, 식당, 서울도서관 등에 냉난방을 공급하고도 에너지가 많이
남는다고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시설물 일부를 변경하여 남는 지열에너지를 본관 사무실에(난방은
보일러, 냉방은 터보냉동기 사용) 공급한다면 에너지 이용 효율이 더욱 높을
것으로 판단합니다.
최근에 문재인 대통령은 안전과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신축 중인 원전과 화력
발전소의 건설을 중지하거나, 건립계획을 취소하겠다고 발표하였고, 신재생에너지
사용비율을 2030년에는 OECD 34개 국가 중 꼴찌인 1.1%에서 20% 까지
확대·보급 하겠다고 선언하였습니다.
이런 까닭에 우리나라 대표 공공기관인 서울 시청사에서 많은 예산을 들여 새로운
신재생에너지 시설물을 설치하는 것 보다는 기존의 시설을 합리적으로 이용해서
에너지 사용에 모범을 보이고, 전국적으로 파급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박누리님 안녕하십니까? 우리 시청사 신재생 설비를 견학하시고, 개선사항에 대해 좋은 의견을 주셔서 우선 감사에 말씀을 드리며, 우리과에서 검토한 부서의견을 아래와 같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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