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플을 설치해야만이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공공서비스임에도 불구, 소외 되는 계층 발생>


1. 문제점

실제로 저는 학교 앞 정류장에서 따릉이를 이용하고자 했지만 사용이 어려워 하시는 중년의 남성분을 만난 적이 있습니다. 제가 직접 나서서 그 분을 도와드렸지만 번거로운 과정때문인지 그 남성분은 그냥 걸어가시겠다며 고맙다고 인사를 하시고는 자리를 떠나셨습니다. 스마트폰 보급률이 높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중장년층은 스마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그런 와중에 공공 서비스를 스마트폰 어플로만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은 ‘공공서비스‘의 의미에 의문을 갖게 합니다. 

2. 해결방안

영국의 사례를 보면 공공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는 키오스크를 근처에 설치해두어 외국에서 온 여행객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해두었습니다. 이러한 해외의 사례를 참고하여 서울시의 따릉이도 키오스크를 설치한다면 더 다양한 계층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여 정책을 건의해봅니다. 

3. 지역 경제와의 상생 방안 

다른 나라의 키오스크 사례 중에는 태양열 에너지 등의 재생 에너지 사용을 통해 지속가능한 이용방안을 살펴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여기서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추가적으로 제시하고 싶습니다. 키오스크를 설치할 공간이 확보되지 않는다면 정류장 근처의 동네 슈퍼나 마트 등과 협력하여 해당 가게에 작은 키오스크를 설치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된다면 동네의 작은 가게들은 키오스크 이용하려는 시민분들께 가게를 홍보할 수 있는 효과를 가져갈 수 있고 서울시는 키오스크 설치 공간의 확보의 어려움을 덜 수 있는 win-win의 결과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해당 모델링은 도움이 될까하여 참고용으로 직접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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