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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서울시내 수영장 마다 아쿠아로빅 수영 프로그램이 큰 인기입니다. 매번 가보면 엄청나게 엠프 음악을 틀어놓고 기합과 함성을 지르며 운동을 합니다. 그런데 실내 수영장 소음은 방음시설이 없고 물에 바로 반사되는 관계로 엄청난 크기로 귀를 때립니니다. 
이런 내용을 해당 구 시설관리공단에 제안했으나 인력과 예산이 빈약한 때문인지 궁색한 답변만 들었습니다.

아파트 층간 소음 등 생활소음이 사회적 관심사이지만, 수영장처럼 울림과 진동이 큰 실내체육관의 소음은 당연한 것인 양 방치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과학적, 의학적인 관점에서 수영장의 실내 소음 정도는 아파트 층간 소음을 능가하는 경우로 소음성 난청, 소음성 이명 등을 유발하기에 충분하다 판단됩니다. 

세계 최고의 복지도시를 지향하는 서울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서울시 및 서울시설관리공단 차원에서 수영장 등 실내체육관의 엠프 등 관리 가능한 소음을 환경기준치인 60~65데시벨 이하로 조사, 연구하여 과학적으로 기준을 제시하고, 이를 관리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다중이 사용하는 수영장이 소음이 환경기준치 이하로 관리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서울시의 노력을 제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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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기간 2024.04.19. ~ 2024.05.19. D-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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