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안배경: 최근 언택트 시대에 드러난 역설적 현상이 있다고 분석했다. 바로 지역 공동체 공간, 로컬택트의 필요성이다. 위기감의 확산으로 마을,모임의 주체인 지역 주민들 간의 관계가 분리되며 우울증 문제와 함께 지역 상권이 붕괴되기 시작했다. 따라서 위기를 돌파하는 새로운 상상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반드시 대형 공간만이 아닌,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면서도 마음 편히 즐길 수 있는 소규모 공간을, 시민이 직접 참여하여 공감을 얻고 지역 상권을 살릴만한 지역 상품권까지 얻는 시스템을 구상하였고, 자발적 참여로 지속 가능한 홍보 마케팅을 구상하였다.

제안내용: 코로나 이전 관광 상품들이 대부분 유명 프렌차이즈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거나, 대형 자본이 투입된 거대 관광 상품들에 치중되어 있었다면, 새로운 시대에는 수많은 소규모 공간들의 필요성이 대두 될 것이다. 때문에 시민들은 프로젝트K 어플을 사용하며 직접 관광명소 및 지역을 발굴하고 소개하는 활동을 통해 일정 부분 사람들의 공감대를 얻으면 지역 상품권을 얻는 등의 방식을 취한다. 또한 자신이 위치한 곳에서 많은 이들이 리뷰하고 공감을 얻는 관광 명소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박물관, 지역 명소, 문화재, 유적지, 맛집 등 세분화 된 항목들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관광 명소를 찾아갈 수 있다.

기대효과: 우선 새로운 지역을 발굴함으로써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 또한 지역상품권과,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홍보 마케팅 시스템의 연계 덕분에 지역경제가 지속적으로 활성화 되면서도 데이터가 쌓여 장기플랜이 구축된다. 이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홍보로부터 유지될 수 있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공적 자본의 과도한 투자라는 비난으로부터도 자유로울 수 있다. 그리고 지역울타리로 활용 가능한 공간들이 시민들의 자발적 의지로 발굴 및 소개되기 때문에 코로나 블루 해소와 함께, 소규모 자본으로 유지하는 소상공인과 예술,문화인들에게도 기회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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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기간 2021.04.15. ~ 2021.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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