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제안

  1. 제안접수
    2020.12.11.
  2. 제안검토완료
    2020.12.11.
  3. 50공감 마감
    2021.01.10.
  4. 부서검토
    2021.01.10.
  5. 부서답변
    - 결재완료

지역 화합과 주민 접근성 향상을 위한 경의선 선형의숲 3단계 구름다리 설치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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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첨부파일 지역 화합을 위한 경의선 선형의숲 3단계 구름다리 설치 제안.pdf (0.51 MB)

김 * * 2020.12.11.

시민의견   : 40

정책분류건설

서대문구 남.북가좌동 일대의 주민과 마포구 중동, 성산동, 상암동 일대의 주민들의 숙원인 성산자동차학원부지 및 택시조합부지에 대한 경의선 선형의 숲 3단계 공원화 사업 추진이 이 지역의 정청래 국회의원의 노력으로 지난 9월 마포구청을 통해 공원조성 세부계획서가 국가철도공단에 제출되었으며, 이에 따라 철도공단은 11 26일 현장 실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최근에는 정청래 국회의원의 노력으로 경의선 선형의 숲 3단계 구간의 착공을 위해 내년도 예산으로 65.7억을 최종 확정받았다는 기쁜 소식을 접하기도 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그동안 공원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상암동쪽의 월드컵공원이나 하늘공원으로 차량을 통해 이동하여 운동과 산책을 즐기던 인근 주민들의 경우, 새롭게 생기게 되는 선형의 숲 3단계 공원에 큰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선형의 숲 3단계 공원에는 지금까지 없었던 큰 폭포와 함께 주민들이 산책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넓은 부지의 숲길 공원이 생기게 되며 이지역 최대의 명소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는 것을 모두가 확신하고 있기에 하루 빨리 착공이 완료되어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날이 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조감도인지는 모르겠지만, 선형의 숲이 위와 같이 조성이 된다면 마포구 주민 뿐만 아니라, 제가 거주하고 있는 서대문구와 인접한 은평구의 많은 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최고의 공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선형의 숲 3단계 공원이 성산자동차학원부지에 생기게 되어 저희 서대문구의 많은 주민들도 기쁨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날이 하루 빨리 찾아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문제가 생깁니다.

경의선 선형의 숲길이 경의선을 따라 마포구 방향쪽 부지로만 조성이 되다 보니, 서대문구의 주민들에게는 이용이 원천적으로 차단이 되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철길을 가로질러 갈 수 있는 통로가 없는 관계로 선형의 숲길을 이용할려면 멀리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을 통해 건너가거나 불광천을 따라 건너가서 돌아가야 하는 큰 불편함이 있어 공원숲을 지척에 두고도 이용을 하지 못하는 큰 문제가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저희 서대문구의 주민들은 서울시 응답소를 통하여 서대문구와 마포구를 연결할 수 있는 통로(구름다리)의 건설을 요청하기도 하였으나 서울시에서 서대문구로 민원이 이관되면서 저희에게 돌아온 답변은 아래와 같습니다.

  

  

 

민원의 내용에 대한 답변이 성의가 없는 것은 둘째치더라도 응답자가 주변 상황을 제대로 파악을 하고 있나 하는 부분에서 실망이 컸습니다.


먼저, 선형의 숲 3단계 공원의 맞은편에 있는 가재울뉴타운의 DMC래미안e편한세상 아파트앞 횡단보도를 중심으로 여러 방면의 거리를 측정해 봤습니다.

 

 아파트단지입구에서부터 성산자동차학원까지 구름다리 통로를 만든다고 하면 직선거리로 100미터 정도가 됩니다. 이것을 다시 횡단보도를 건너서부터 구름다리를 만든다고 하면,

 

이렇게 60미터 정도가 나오는군요.


그럼, 위에서 서대문구청의 답변대로 사회적 경제마을센터를 통해서 이동을 하게 되면 거리가 얼마나 나올까요?


100미터의 거리가 약 1000미터정도로 늘어나게 됩니다.


공원을 지척에 두고서 주민들에게 1,000미터나 되는 거리를 돌아서 가라고 하는 것이 정말 주민의 편의를 위해 일을 하는 구청의 답변일까요?


또한, 서대문구청의 두 번째 답변 이미지에서 보는 것처럼 경의중앙선을 횡단하여야 하는 문제점과 마포구 지역주민 등의 관계 등 모든 지역 요소를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서대문구에서는 임의적으로 설치를 할 수 없다고 하는군요

그렇다면, 이 구름다리의 설치는 서울시에서 추진을 하여야 하는 것이란 의미이겠지요? 


구름다리의 길이가 60미터나 100미터로 너무 길어서 다리를 건설하는 것에 예산이 많이 들고 또 이러한 전례가 없어서 만들기가 어려운건가 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니 그건 아닌 것 같습니다.


아래의 사진은 마포구 하늘공원에서 난지한강공원으로 건너가는 구름다리입니다.

   

구름다리의 길이가 111미터로 나오는군요. 이 다리의 경우 좌우 폭도 무척 넓습니다.

차량이 이동할 수 있도록 만든 다리라서 무척 넓은 편이지만, 선형의 숲 공원으로 건너가는 다리의 경우에는 주민들이 유모차를 끌고, 또는 아이들의 손을 잡고 건너갈 수 있는 통행보도로써의 기능만 갖추어도 충분할 것이기에 서울시에서 정말 마음만 먹는다면 금방 만들수가 있는 다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최근에는 각 지방자치단체마다 지역 주민들의 도시공원 접근성을 높이고 주민친화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많은 연구와 함께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2019년 국토부 역시 지자체의 공원녹지 평가지표에 주민접근성을 새롭게 삽입하면서 주민들의 생활인프라를 중요시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 등 사회 전반적으로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의 편의에 집중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부분들을 감안하시어 현재와 같이 마포구와 서대문구가 경의선 철도를 경계로 단절되어 있는 벽을 허물고 주민들의 자유로운 왕래와 편의 증진을 위하여, 현재 추진하고 있는 선형의 숲 3단계 공원과 서대문구를 이어줄 구름다리의 건설은 인근 지역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시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 다리의 건설로 인해 마포구 중동과 성산동 그리고 서대문구 북가좌동, 남가좌동의 주민들이 서로 이웃처럼 가깝게 다가가고 공원을 통해 하나됨을 느낄 수 있도록 지역사회 공동체의 활성화 차원에서라도 구름다리의 건설을 서로 책임을 회피할려고 하는 자치구청에 떠넘기기 보다는 서울시에서 먼저 주체적인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추진해 주실 것을 제안 및 요청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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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기간 2020.12.11. ~ 2021.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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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계획과 2020-12-21 23:36:17
안녕하십니까? 김○○님께서 경의선 선형의 숲(3단계) 조성 구간을 연결할 수 있는 보도 육교 신설 요청하신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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