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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세이버 인증 관련 스크랩 공유

첨부파일첨부파일 중랑구청 글.png (0.09 MB)

김 * * 2020.08.06.

시민의견   : 0

정책분류안전

제가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기 시작하면서 항상 생각해 오던것이 있습니다.  (보육교사로써 10년여동안 매년 교육을 받았습니다.)

 

꼭~~~ 실천해야지... 꼭~~

 

하지만.. 주변 사람들이.... 혹시.. 잘못되면.. 그게 트라우마로 남으면 어떻하냐..라는 자신의 마음을 먼저 걱정했었는데.. 

저는 그런 걱정보다... 

 

119에서 메세지가 왔을때... 

과연~~ 그 사람 주변에 누군가가와서 도와주고는 있을까? 

어떻게 됐을까? 라는 걱정이 먼저 앞서는 것을 보고.. 

 

난~~ 꼭~~ 출동이라는 것을  하기도 다짐한.. 어느날... 

 

퇴근시간 집에서 쉬고 있을때... CPR메세지를 받고... 뛰었습니다. 

 

솔직히.. 가는 것이 맞는지.. 틀린 것인지.... 그리고 .. 뛰어가면서 119가 먼저 도착할꺼라는 이상한 희망을 가지고 갔지만..

119 도착보다.. 제 발이 먼저 도착했더군요.. 

 

우연히 1층에서 환자의 보호자 분과 같은 엘레베이터를 타고 들어가면서... 

"CPR하러 왔어요."라는 이야기를 하고 들어갔는데.... 

 

침대에는 기저귀를 착용하시고 입원실에 있는 침대에 누워계시는 할머니가 계셨고.. 

그 할머니의 보호자 분(할아버지)이 CPR을 하고 계시는 분이 계셨고, 119 요원의 목소리가 스피커 폰 넘어로 들려오고 있었씁니다. 

 

제가 도착함과 동시에 할아버니는 전화기로 통화를 하셨고 저는 높이가 맞지 않았던 침대의 높이를 낮춰달라는 이야기와 함께CPR을 시작했고,  119대원의 소리와 박자에 맞춰 압박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할머님의 입속에서 이물질이 나오는 것을 보고  고개를 돌려달라는 이야기를 하면서 

정신없이.. 하는 중

 

여자 보호자 분께서 .. 제가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더니.. 자신이 하겠다고 하길래.. 

넘겨주었는데... 

그 분이 제대로 된 압박이 들어가지 않는 것을 보고 다시 제가 비켜달라고 하고 계속 하였습니다. 

 

어쩜.. CPR을 하고 있어서 더 길게 느껴졌을것 같지만... 

한참후 119대원의 발자국소리가 들렸고.. 비키라는 소리에.. 뒷걸음질로 현관에 우두커니 서 있다가 .. 조용히 집으로 왔습니다. 

 

솔직히...제가 사는 아파트가 이천 세대가 사는 작지 않은 단지라  

문지를 저만 받지는 않았을꺼라는 생각에... 

아파트 카페에..  CPR을 함께 하자는... 정말 힘들다는 글을 벌벌 떨리는 팔로 남기면서 집으로 왔습니다. 

그리고 .. 우리 아파트에트 심장 충격기가 어디에 있는지 알아보고.. 

만약.. 다음에도 이런 경우..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것인지 머릿속으로 시물레이션을 그렸습니다. 

 

그러던 중.. 

심장 충격기가 별로 없다는 것을 알고 

중랑구청장에게 바란다라는 글을 쓰는 곳에.... 청원을 하기도 했지요... 

 

또한.. 진짜로 출동한 저를 본 남편은... 

 

다음에는 나도 같이 가자.... 내가 심장 충격기 찾아들고 갈테니까 당신은 먼저 가서 하고 있어.. 라고 하더군요. 

 

 

CPR중 할머님의 입속에서 나오던 이물질 처리를 제대로 한것인지.. 할머니는 어떻게 되셨는지 궁금해서... 

다음날.. 소방서를 방문해서... 

이물질이 나올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여쭈어보기도했습니다. 

 

 

 얼마전 우연히 검새을 하던 중 하트 세이버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트세이버 인증이라는 것이 어떠한 절차이고 어떠한 기준이 있는지 정확하게 파악을 하지는 못했지만... 

 

꼭~~ 받고 싶습니다. 


사람이 살아야 하고 CPR로 사람이 살았어야 하는 것에 준하는 그런 기준이 아닌 

누군가를 살리려고 뛰어가는 발걸음을 더 빠르게 만들어주고 

압박하는 두 팔에 더 큰 힘을 실어 주 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누군가를 꼭 ~~ 살려내야 할수 있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를 살려내기 위해 그리고 그 마음을 가지고 실천으로 옮겨졌던 사람에게 조금 더 큰 힘을 실어주는 하트세이버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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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기간 2020.08.06. ~ 202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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