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시민입니다
거주하며 경험한 불편함에 대해 말해보겠습니다
평소 지하철 2호선 신답역을 자주 이용하는데요
신답역에서 출발하여 신답철교 밑을 지나
용두공원까지 이어지는 보행길이
인적이 드물어 낮에도 으슥하고
특히 야간에는 어두운 데다가 노숙자까지 종종 목격되어
여성이나 어린이, 노약자들은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입니다
유동인구가 늘어나면 해결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살곶이길 ~ 천호대로간 횡단보행교 설치 사업] 이 
2019년에 추진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입지타당성은 인정되나 경제적, 정책적 타당성이 부적합하여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다' 는 원론적인 기준으로 보류되었구요
횡단보행교를 설치하면 
동대문구, 성동구 주민들의 청계천 접근성과 이용편익 증진은 물론이고
유동인구 증가에 의한 활성화로 사각지대 해소,
보행교 이용자들의 안전사고 감시역할 수행효과 등
여러가지 장점이 많은 사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우리가 그동안 경제성 논리만 따져서
간과한 안전사고가 얼마나 많습니까?
요즘 어린이 성추행과 같은 사건이 자주 일어나서 더욱 더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건너편 보행길을 이용하라 등의 무책임한 대답 말고 현실적인 정책을 진행하주시기 바랍니다
사업 재추진 강력하게 요청합니다 감사합니다
p.s 동대문구, 성동구 모두 문의해 본 결과
서울시 관할이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상급기관에서 처리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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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기간 2020.08.06. ~ 202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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