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코인노래방 집합금지 해제를 요구하는 코인노래방 업주들과
서울시민의 안전을 위해 집합금지를 해제할 수 없는 서울시의 입장 대립이 있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제 친구 또한 코인노래방을 운영하고있는데, 집합금지로 운영을 하지못해 매달 350만원에 달하는 월세를 그대로 버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런데 일반 노래방, 주점 노래방 등은 운영을 하고 있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일반 노래방과 주점등은 업주가 항상 상주를 하고 있고, 어느정도 고객명부작성이라던지 관리가 가능하기 때문이겠지요.
코인노래방도 업주가 상주하겠다고 얘기는 하겠지만, 서울시 입장으로써는 업주들을 100% 믿을수도 없는 실정이기에
집합금지 해제를 하기가 힘들단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한가지 제안 드리고 싶은 내용이 있습니다.

제가 얼마전 을지로에 한 호프집을 방문하였을때, 사장님이 큐알코드 확인과 열체크를 요청을 하셨습니다.
그걸 보고 코인노래방도 큐알코드를 활용해서 점주를 상주하게 할수 있는 방안이 떠올랐습니다.

1.코인노래방 잠금장치 설치
2.손님 - 큐알코드 인증 -> 인증번호 사장에게 전송 -> 사장이 손님폰에 인증번호 입력 (이때 손님의 열체크도 함)
3.이용가능한 방 웹에 실시간으로 뜸 -> 손님이 이용하고 싶은 방 선택
4.선택한 방 잠금장치 해제

*이때 중요한점은 인증번호가 사장에게 전송되고, 사장이 손님폰에 인증번호를 입력해야 하므로
손님과 사장 모두가 코인노래방에 있어야 함

아마 QR코드에 대한 부분은 기존에 쓰던 방식에서 조금만 수정을 한다면 무리가 없을것으로 보이나
잠금장치설치에 대한 투입비용이 발생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부분은 지금 코인노래방 업주들에게 지원하고 있는 '방역특별지원금' 100만원 지급' 보다는
더 의미있는 투자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일회성으로 위로금을 지급하는 방법보다는 더 현실적으로 업장운영을 할수 있는 대책이 되기 때문입니다.

해당 시스템이 서울시에 도입되어, QR코드를 사용하고 있지만 관리가 잘 되지않는 다른지역에도 좋은 선례가 되었으면 합니다.

위 내용 심도있게 한번 검토해주시고, 답변 부탁드립니다.
코로나로 인해 피해 입은 많은 분들이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어서빨리 해결되어 많은 사람들이 다시 일상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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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기간 2020.07.06. ~ 20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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