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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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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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산하기관에서 먼저 경비원들의 처우개선을 해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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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 * 2020.05.12.

시민의견   : 10

정책분류경제

강북의 모 아파트 경비원께서 주민의 갑질을 견디지 못하고 자신의 억울한 심정을 풀기 위해 당신의 소중한 생명을 희생하셨습니다. 이 사건이 단지 이 아파트에서만 일어난 문제일까요?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사회 저변에 깔린 경비원에 대한 잘못된 시각과 불합리한 제도의 문제라고 봅니다. 지금 이순간에도 경비원들은 신성한 노동을 제공하는 근로자임에도 불구하고 노동의 댓가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비원들은 입사하는 순간부터 감단직(감시단속적 근로자)이라는 미명하에 24시간 맞교대하며 여러 질병의 위험속에서 365일 노동현장에 내몰리는 실정이고, 대한민국 대부분 근로자들이 당연히 누리는 주휴수당, 공휴일 등을 적용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을 알고 있나요? 

저는 노동이란 것은 일의 경중을 떠나 적합한 근로환경속에서 정당한 댓가를 지불받을 때 비로소 그 일에 대한 보람을 느끼고 신성한 것이 된다고 봅니다.

경비원의 소중한 한 생명의 희생이 사회적 분노에만 머물어서는 안됩니다. 감단직이라는 용어의 사용을 노동력의 착취의 수단으로 이용되면 안되며, 24시간 맞교대라는 전근대적이며 기형적인 작업형태를 바꾸어야 합니다.
존경하는 시장님 서울시 산하기관에서 먼저 모범을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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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기간 2020.05.12. ~ 20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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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제안 모니터링단 2020-09-14 08:5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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