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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격리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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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 * 2020.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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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분류건강

코로나 확진 받고 서울 의료원에서 격리 치료중입니다. 사실상 치료라기보다는 그냥 거의 강제 격리 수준입니다.
저는 아주 경미한 증상의 확진자이고 그마저도 상태가 굉장히 호전되고 있는 상태인데요.
이럴거면 차라리 그냥 생활 치료센터나 집에서 자가 격리를 하는게 낫지않나 싶습니다.
그냥 병실에서 하루종일 아무 치료없이 있는다는거 자체가 무의미하고, 중증 환자들을 위해서 병원에서 치료를 하는데
저는 거의 무증상이고 감염 확인마저 계속 음성 양성 자꾸 왔다 갔다 한다는 이유로 그냥 병원에 두는건 전혀 효율적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자가격리로 집에 있으면 수업이나 다른 활동을 할수라도 있는데, 병원에 있는건 오히려 정신건강에 해로운거 같아요. 그리고 저는 다 1인실로 되어있다고 알고있는데 지금 2인실입니다. 들은바로는 병원에 자리가 없어서 생활 치료 센터로 보낸다고 하는데, 오히려 병원에 있다가 상태가 호전된 환자들을 생활치료센터로 보내고, 상태가 더 심각하시거나 신규로 확진된 환자들을 병원으로 보내야되는거 아닌지 의문이 드네요. 뉴스보면 바로 생활 치료 센터로 이송한다고 되어있는데 그렇다면 병원에 있는 확진자들은 상태가 호전이 되어도 계속 병원에만 있어야 하는건지 싶네요. 물론 다방면으로 고생하시고 애써주시는 의료진분들과 공무원분들께 너무 고맙고 죄송하지만, 확진자들 이송과 격리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변화시킬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저처럼 학생이신분들은 코로나가 확진되었다고 해도 계속 공부를 하고 또 시험이든 입시든 준비하고 움직여야 하는데 병원안에서는 할수가 없는 상태이고. 또 치료 목적으로 병원에 있는건데 딱히 치료라고 하는게 없어요. 저처럼 경미한 증상의 확진자들은 그냥 집에 있는 수준인거같은데, 이럴거면 차라리 그냥 자가격리를 하면서 지내는게 낫지 않을까요? 확진자 무단이탈을 대비해 모니터링과 전자팔찌 착용으로 확인이 계속 가능하다면 저는 이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새로운 확진자들과 다른 중증 확진자들도 병원에 들어올수 있는 공간이 남게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병원에 있는 목적이 불분명한거 같아 글 남깁니다. 이글이 불편하시거나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하시면 그냥 삭제해주세요. 여러모로 고생 많으십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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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기간 2020.04.08. ~ 2020.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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