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내용은 그 긴급성으로 인해 2018. 12. 12일자에 인터넷신문고와 서울시를 비롯하여 몇군데 언론사에게도 동시에 제보하도록 하겠습니다]


1. 에스컬레이터 사고 증가 추세
     
2018. 12. 12(수) 19시경. 오목교역에 하차하여 개찰구로 상향하는 에스컬레이터를 탔는데 하향하는 반대방향 에스컬레이터에서 40대 후반 남성이 캐리어를 놓쳐 쿵쾅거리며 내려 갔습니다. 다행히 아래쪽에 탑승중인 30대 후반의 여성 옆으로 비켜갔기에망정이지 사고가 날 뻔 하였습니다.
     
10월경에는 신논현역 5번 출구에서 내려오는 20대 후반 여성이 캐리어가방을 놓쳤는데 다행히 아래에는 아무도 없어서 인명사고는 없었고 저는 아래층에서 이를 목격하였습니다. 그런데 같은 여성이 이번에는 지하철을 타러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에서 또 캐리어가방을 놓쳤고 저는 승강장에 내려서 있었기에 이를 피할 수 있었지만 그 여성에게 ‘아까도 놓쳤는데 지금 또 놓쳤다. 스마트폰 그만보고 조심해라’라고 훈계를 한 적이 있습니다.
     
11월경에는 상당히 긴 서울역 공항철도 에스컬레이터에서도 동일한 상황을 목격하였습니다.
     
2. 사고의 원인
     
이같은 사고는 대부분 에스컬레이터 하향선에서 발생합니다. 캐리어가방을 진행방향인 아래쪽에 놓고 스마트폰을 보기 위해 잠시 손을 놓는 경우 캐리어가방이 미끌어지며 놓치는 경우입니다.
     
3. 사고의 예방법
     
나보다 높은 위치의 계단에 캐리어가방을 놓는 것입니다. 즉, 에스컬레이터 하향의 경우 나보다 높은 계단인 내뒤쪽에 캐리어가방을 놓고, 상향의 경우 내앞쪽에 놓아야 합니다.
     
어차피 에스컬레이터 탑승중에 스마트폰 사용을 금지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위와 같은 내용을 그림이나 포스터, 승강장의 동영상 광고, TV공익광고 등을 통해 동시다발적으로 홍보를 해야 합니다. 
     
정말이지 볼 때마다 아찔할 때가 많습니다. 조속한 시행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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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민원인 : 심준원
ㅇ 연락처 : sims741@hanmail.net / 010-3235-0781
ㅇ 프로필
- 삼성화재 위험관리연구소 근무(화재, 폭발, 인명사고. 안전사고)
- CFEI(美, 화재폭발조사관), 보험조사분석사, 개인보험심사역, 기업보험심사역
- 현)반려동물보험연구소 소장 / 농림축산식품부 반려동물산업 활성화 방안 연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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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기간 2018.12.12. ~ 2019.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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