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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에서 고증된 궁녀/내시/군사의상의 한복대여를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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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 * 2018.09.12.

시민의견   : 0

정책분류문화

오늘 뉴스에 종로구청의 개량한복의 무료입장을 금지한다는 글을 보고 친구들과 토론하던 중에 나온 의견을 제안해볼까 합니다. 
*이하 개량한복은 퓨전이라고 부르겠습니다. 저는 생활한복을 개량한복이라고 부르던 세대라서 그렇습니다.

저는 대여점의 퓨전한복을 유료화 하는 것이 납득할 수 있다는 입장이고, 종로구의 정책이 경복궁이라는 문화공간의 경관을 복원/보존하기위해 다소 현대적인 요소를 배제하기위한 정책이라고 이해했습니다. 또한 그간의 모든 모던 한복들은 외관이 어떻던 굉장한 노력을 기울여서 한복의 기본옷본라인을 보존하는 방식을 유지했다고 알고 있고 그게 모던 한복의 좋은 전통이라고 여기기 때문에 존중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그러나 퓨전한복문제로 종로구에서 내놓은 방식을 놓고 의견을 나누던중에 만약 이것이 경관복원을 위한 것이라면 좀 더 고증이 잘 된 한복을 경복궁측에서 대여한다면 더 좋을 것이라는 생각에 도달했습니다. 특히 고전 의상을 잘 복원해서 궁에서만 빌릴 수 있게 대여한다면 궁 외부의 상인들과 경쟁이나 마찰을 최소화하면서 궁의 경관을 좀 더 원래 느낌에 가깝게 복원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관광수익에도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해서입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종로구의 정책이 보수적인 형태의 한복을 입은 관람객의 숫자가 더 늘어나길 바래서 시행되는 것이라면 퓨전한복을 입고 오는 사람들을 돌려보내기보다 보다 정확하게 고증된/ 궁에만 있는 옷을 트레이드마크로 대여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것이라 여겨지기 때문입니다.물론 현재 경복궁에서 실제로 입고 일하시는 분들이 있는 만큼 색이나 마크등에 사소하게 차이를 두어야겠지만, 특정 종류의 한복을 배제하기보다 보수적인 스타일의 한복의 수를 늘릴 다른 방법을 강구하는 것이 좀 더 효과가 좋을 것같다는 생각을 하여 이에 제안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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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기간 2018.09.12. ~ 2018.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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