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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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발전을 위한 강북4구외 지역 대학들의 지역내 봉사 프로그램 개발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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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 * 2018.08.20.

시민의견   : 1

정책분류건설

2018820일 교통방송에 출연한 서울시장님의 방송 중 강북발전계획을 듣고 평소 생각했던 아이디어를 제안합니다.

강북을 발전시키는 키워드로 교육을 제안합니다.

이것은 시장님이 말씀하신 마을경제라는 지역활성화와 일맥상통하다고 생각합니다.

교육의 방법으로

서울시 각 구에 있는 대학들의 지역내 역할을 활성화시키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대학들이 지역내 주민들을 위해 역할을 하라는 것이고, 이것이 강남·북의 지역차이를 없애고 궁극적으로 서울시의 고른 발전을 견인할 것입니다.

 

[제안배경]

1) 서울이 가지고 있는 주거환경, 교통, 교육 등 모든 문제들의 핵심원인은 교육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 요즘 고등학생 학부모들은 자녀들이 인서울 대학에만 진학하면 성공했다고 합니다.

- 그런데, “인서울 대학이란 대학들은 정확하게는 강남4구가 아닌 그 외 지역에 있습니다.

- 강남4구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강남4구에 없는 인서울대학진학을 위한 학원들이 있을 뿐입니다.

- 서울시민의 생활비 중 가장 부담감이 큰 사교육비가 아까운 이유는 학원에서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을까 하는 문제입니다.

2) “인서울 대학들은 지역과 공감하려는 노력 또는 상생하려는 노력이 부족합니다.

- 국내 최고의 대학인 서울대학교와 관악구의 발전에는 상관관계가 크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 관악구의 초··고등학생들이 지역내 서울대학교에 도움을 받아 장래를 설계하고, 입시에도 도움이 된다면 그것만으로도 관악구는 모든 학부모들이 부러워하는 지역이 될 것입니다.

- 입시 때문에 강남구로 이사가는 것이 아니라 관악구로 이사가자는 말이 나올 것입니다  

3) 현재 중학생을 대상으로 시행중인 자유학기제는 참여인원이 소수이고, 대학내 일부 학과에서 참여하는 방식으로 수혜대상이 제한적입니다.

- 자유학기제가 중학교에서 대학으로 가는 것이라면, 본 제안은 대학이 초··고등학교로 가는 것이며 자유학기제에 비해 깊이는 낮지만 폭넓다는 것이 차이점입니다.

 

[시행방안]

1) 각 구에 있는 대학들의 교수들이 지역내 초등, 중등, 고등학교에 재능기부를 합니다.

- ··고등학교 대상 : 미래 직업선택을 위한 다양한 진로분야에 대한 강의/상담/체험과 수학, 과학, 영어캠프 등을 주최합니다.

- 재능기부는 지역 내 초등, 중등, 고등학교의 시설을 이용하여 지역 활성화를 도모합니다.

- 참여인원은 지역주민을 우선으로 배정하여 지역주민의 참여를 높이고, 타 지역(강남4구 등)의 주민이 참여는 가능하되, 지역주민이 우선 선정되도록 합니다.

- 대학들이 시행하는 각종 프로그램들은 사교육시장보다 수준을 높게 하여 모든 부모님들의 선망이 되도록 합니다.

- 지역내 대학이 주체한 각종 행사에 참여한 기록은 지역내 대학에 입학할 때 제출이 가능하도록 하여 대입에 유리하도록 합니다.

- 참여를 희망하는 지방학생들이 제기할 수 있는 불이익은 지방의 지역내 대학들에게 비슷한 프로그램을 하도록 하여 참여하는 것으로 가름해야할 것입니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서울시의 강남북 균형발전을 위한 제안이니까요.  

2) 대학들에게 사업을 집행할 예산을 배정합니다.

- 대학의 사명은 교육, 연구, 봉사인데 봉사에는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도 포함됩니다.

- 교육부가 실시하는 대학평가 항목내 지역봉사 점수를 추가 또는 구체화하는 것이 보수적인 교수들의 참여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 교수들이 하는 강의/상담/체험과 수학, 과학, 영어캠프 등에 대한 최소한의 실비와 인건비를 지급하여 동기부여가 되도록 예산을 편성합니다.

 

[기대효과]

1) 강북은 주거환경은 상대적으로 부족하지만 좋은 대학과 가까이 있어 누릴 수 있는 혜택이 많으니 교육을 위해 강북으로 이사가고 싶다는 인식을 확산시킬 수 있습니다. 결국 교육을 통해 서울시내 강남북의 지역불평등을 해소할 길이 생길 것입니다.  

2) ··고등학교부터 지역 대학으로부터 다양한 프로그램 혜택을 받은 학생들은 어려서부터 본인 진로에 대해 설계할 수 있는 경험이 쌓이므로 대입시 전공선택의 어려움이 줄어들 것입니다.  

3) 지역내 초///대학이 연계된 선순환 교육 프로그램이 정착되면 지역내 교육기관을 중심으로 지역사회가 활성화될 것입니다.

 

[일본사례]

1) 교수가 아닌 대학생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한 경우입니다.(출처 : http://magazine.kcue.or.kr/last/popup.html?no=4009)

- 리쓰메이칸 대학의 이마무라 마사하루(今村正治) 종합기획부장은 현재 일본에서는 학생과 기업,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서 공동 프로젝트를 운영해 성공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과거 산··연과 달리학생들이 지역 발전을 위해 지자체, 지역 상공인 등과 손잡고 나서는 새로운 형태의 산··(··) 형태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리쓰메이칸 대학 BKC캠퍼스의 여러 동아리들은 2009년에 교토와 시가현내 지방기업과의 공동연구 9, 수탁연구 66, ··고 학생 대상 강좌 6, 공개 강과 98건을 포함해 지방과 협력한 사업을 216건 실시했다.

- 리쓰메이칸 대학이 2000년 규슈의 오이타(大分)현 벳부(別府)시에 개교한 리쓰메이칸 아시아태평양 대학(APU)에는 재학생 6000여명 가운데 약 절반이 98개국에서 온 외국인들이다. 고레나가 슌(是永駿) APU 총장은 우리 대학 의 많은 외국 학생들은 초··고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등 지역 주민들과 국적을 뛰어넘는 교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 현지에서 만난 하마다 히로시(浜田博) 벳푸 시장도 일부 외국 유학생은 현지 중소기업에서 아르바이트 등을 하면서 통역이나 거래 알선 등을 통해 지역의 무역에 큰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항상 더불어 잘 사는 서울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시는 서울시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서울시민으로써 함께 하기 위한 제안으로 이해해주시고, 끝까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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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기간 2018.08.20. ~ 2018.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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