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 방수스프레이를 이용하여 비올 때 버스정류장 바닥에 ‘물 튐 주의’표시가
 나타나도록 하고 감속운전을 유도하여 올바른 교통문화가 정착되도록 함

현황 및 문제점
○ 비오는 날 '쌩' 지나간 車…흠뻑 젖었다
비오는 날 물이 고인 곳을 지날 때 속력을 줄이지 않는 차량들 때문에
주민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 차량 바퀴가 지나가면서 물웅덩이에 고여 있던
물이 보행자에게 잔뜩 튀기는 것. 그리고는 쌩 지나가버리기 때문에 기분만
상할 뿐 마땅히 조치할 방법도 없다. 하지만 이는 명백한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벌금까지 물 수 있는 사항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교통법 제49조 제1항 제1호에 따르면 '모든 차의 운전자는 물이 고인
곳을 운행할 때 고인 물을 튀게해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명시돼 있다.
하지만 취재 결과 이를 제대로 지키지 않는 이들이 많았다. 시간당 비가
약 2㎜씩 내리던 14일 오전 8시30분부터 9시까지 머니투데이가 서울 중구
일대 횡단보도 인근을 지나는 차량 100대를 살펴본 결과 물웅덩이 앞에서
속도를 줄여 조심스럽게 지나가는 차량은 43대(43%)에 불과했다.
나머지 57%는 속도를 붙인 채 쌩쌩 지나갔다. 특히 대형차량일 경우 물이
튀어오르는 정도가 심했다. 초록색 간선버스 한 대가 기자 앞을 쌩 하고
지나가자 물웅덩이에 있던 물이 발목 높이 이상 튀어올랐다. 빨간색 광역
버스도 마찬가지였다.

○ 방수 스프레이(등산 장비가 물기에 젖는 것을 막는 방수 효과를 지닌 약품)
방수 효과를 필요로 하는 장비는 텐트 플라이, 비옷, 가죽 제품의 등산화
등이다. 대부분의 장비는 사용 기간이 길면 방수 효과가 저하되기 때문에
물이 새어들어 젖게 된다. 이런 때 방수 스프레이를 고루 살포해 주면
방수막을 만들어 제 기능을 찾을 수 있다.
* 사용방법
1. 제품의 오염물 및 먼지를 제거
2. 완전히 건조된 제품에 5 ~ 6회 흔들어 10cm 거리에서 골고루 분사
3. 뿌린 후 하얀 서리같은 현상이 생기면 손이나 브러쉬로 털어줌
4. 서리현상이 심하면 드라이로 열을 가하여 녹임
○ 방수 스프레이를 활용한 홍보문구 표출
- 비가 오면 홍보문구가 나타남(※ 저는 판매업자가 아닌 국민제안가입니다.)

개선사항
○ 방수스프레이를 이용하여 비올 때 버스정류장 바닥에 ‘물 튐 주의’표시가
나타나도록 하고 감속운전을 유도함
- 정류장 진입전에도 ‘물튐주의’표시를 해서 운전자가 미리 보고 서행할 수
있도록 함
- 시내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시범 실시 후 확대검토

기대효과
○ 물 튐 주의 표시가 나타나면 운전자와 승객모두 물이 튈 수 있음을 인지
하게 되고 서로 주의하게 됨
○ 버스정류장 진입 전에 ‘물튐주의’ 표시로 서행운전을 유도하고 물 튀임
피해를 최소화하여 주민불편을 해소함

자세한 것은 첨부파일을 참조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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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기간 2018.08.11. ~ 2018.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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