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문화의 사람들이 다양하게 얽혀 살 수밖에 없는 시대에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그 안에서 공존할 수 있는 ...

다른 문화의 사람들이 다양하게 얽혀 살 수밖에 없는 시대에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그 안에서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하는 것은 150만 명의 외국인 노동자가 생활하고, 결혼 등으로 귀화한 여러 계통의 한국인이 존재 하는 한국사회에서, 더 이상 선택의 문제라고 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다만 다문화주의에는 공동의 문화가 제공하는 사회적 연대감이나 결속력을 해칠 수 있는 부정적인 요인도 분명히 존재함을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사회가 한 발 나아기 위해서는 다문화주의를 앞서 시도한 다른 국가들의 장점과 실패 사례와 부작용 등을 통해 충분한 시간을 갖고 다양한 시각의 연구를 통해 국민적 논의가 필요 하며. 늘어나는 다문화 인구에 걸맞게 다문화에 대한 정부 정책과 사회적 인식도 차츰 개선되고 있지만 많이 부족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 구로구는 다문화정책과를 신설하여 다문화정책팀과 다문화지원팀, 외국인지원팀을 두고. 앞으로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정책 발굴 및 지원 △관련 행사 및 인식 개선 교육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관련 사항 △다문화 서포터즈단 및 민관협의체 운영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건립 운영 등 업무를 수행한다고 합니다.
이와 같이 다문화 가정을 위해 행정조직을 새로 만들 뿐만 아니라 서울시청은 물론 서울시 각 자치구에서는 다문화 가정을 위한 각종 지역별 특성에 맞게 다양한 행사 개최와 다양한 시설 확대 및 시책을 마련 시행하여 다문화가정과 자녀들이 사회와 학교 등에서 희망을 가지고 생활하도록 하고 있으며 차별 등 사회적 불이익이 없도록 많은 노력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다문화가정의 가족들은 이제는 이방인이 아닌 우리나라의 한 가족임을 알 수 있습니다.

다문화 가정이 경제적으로나 배움에 있어 차별을 받지 않고 제도적으로 받쳐주는 사회로 발전되어야 하며 정부는 물론 각 지자체에서도 다문화가정을 위한 바람직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개선 발전 지원하므로 다함께 평등하게 더불어 사는 사회가 되어야 할 것이며. 서울시와 각 구청이 어느 지역보다 다문화 가정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앞서나가길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