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의 인구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물질문명이 발달하면서 사람들은 편리함을 위해 우리가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빠른...

지구촌의 인구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물질문명이 발달하면서 사람들은 편리함을 위해 우리가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빠른 속도로 그리고 많은 양의 물건들을 생산해내고 있으며, 이러한 물건을 생산하면서 지구의 온난화로 인한 생태계 변화와 유해성 물질이 배출되어 사람의 인체에 심각한 손상을 주는 미세먼지의 역습은 인류의 재앙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전 세계의 각국은 지구의 온난화를 예방하는 산림 보전을 위하여 많은 예산과 인력을 투입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최근 잦아지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에 따라 전 국민이 대기환경의 중요성을 실감하고 있으며, 미세먼지로 전 국민이 건강을 걱정하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대책이나 의견들을 내놓고 있습니다.
제안자님께서도 온난화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하여 건축물 및 교각 등 콘트리트구조물을녹화하는 방안을 제안하셨는데 좋은 의견인 것 같습니다.
건설분야 전문가는 미세먼지는 사라지지 않으며 미세먼지는 자연에서 보면 바람이 실어 나르는데 그것을 잡는 것은 식물들이며, 이를 많은 양의 비(강수)를 통해 끌어 내릴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미세먼지에는 중금속과 같은 오염물질들이 포함돼 있을 수 있는데 강수에 의해 녹지에 도달하면 식물이 거르고, 땅이 거르고, 토양이 미생물들이 분해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한편으로 교각 등 콘크리트 구조물을 전부 녹화한다면 구조물의 안전성을 확인하는데 문제가 없는지 또는 이러한 구조물의 녹화를 위해서는 많은 예산도 요소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무엇보다도 정부나 자치단체에서는 국민이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위하여 전문가와 다양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여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수단과 방법에 대해 더 많은 고민과 연구를 통해 깨끗한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합니다.

1. 이기구님의 시민제안 검토 내용은 잘 받아 보았습니다.

2. 도시 건축물 및 교량 등 기반시설 고층화로 ...

1. 이기구님의 시민제안 검토 내용은 잘 받아 보았습니다.

2. 도시 건축물 및 교량 등 기반시설 고층화로 밀도가 높고, 특히 녹지가 점점 줄어들어 기후변화에 따른 도시 열섬 현상과 함께 지구 온난화 가속 등의 문제점을 제기하였으며, 해결방안으로 녹지확충을 제안하신 내용으로,

3. 콘크리트 구조물의 안정성과 향후 유지관리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한정적으로 시민이 많이 찾는 일부 장소에 녹화를 추진하는 의견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으나, 콘크리트 구조물에 대한 거부감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교각에 줄사철 나무 등 넝쿨식물 식재에 대하여는 수용이 어려움을 알려드립니다.

가. 교각 등 공공시설물은 법정 정기점검이 2년에 1회의 정밀안전점검과 5년에 1회의 정밀안전진단 등 1년에 2회의 정기점검, 계절별 정기점검 등 이회 수시점검, 긴급점검 등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나. 교량의 점검에서는 콘크리트의 초기균열 발견, 균열부분의 진행정도, 균열부분의 보수, 반발경도(슈미트)시험, 코아채취 강도시험 등 시민불편사항과 외관상태 점검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에 따른 보수보강 공사 또한 병행 시행되고 있습니다.

다. 실례로 한강시민공원 한강교량에 일부 넝쿨식물을 식재했다가 점검 및 보수 보강 공사에 어려움이 있어 제거한 예가 있었으며, 특히 콘크리트 구조물과 빗물은 상극인 관계로(빗물로 인한 동절기 동결융해로 인한 콘크리트 열화) 빗물을 교각으로 유도하는 것은 교각 구조물의 기능에 치명적인 손상을 줄 수 있으므로 수용 불가를 알려드립니다.

4. 기타 궁금하신 사항에 대하여 문의(서울시 교량안전과 담당자 김시련 02)2133-1943) 주시면 성심껏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