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개발되어 유럽은 물론 홍콩에서까지 도심지역의 미세먼지 등 대기질 개선을 위해 설치되고 있는 시티트리의 ...

독일에서 개발되어 유럽은 물론 홍콩에서까지 도심지역의 미세먼지 등 대기질 개선을 위해 설치되고 있는 시티트리의 설치를 제안하셨습니다.

시티트리는 도심광장 등에 설치하는 벤취네요. 벤취 자체에서 미세먼지를 흡수하고 벤취 뒤편에는 널판형으로 제작된 시설물에 이끼식물은 식재하여 대기를 정화하는 방법으로 독일 환경기술기업에서 개발하였네요.
벤취 1개당 하루 약 250g의 미세먼지를 흡수하고 연간 240톤의 이산화탄소를 제거하여 이 벤취 하나가 무려 나무 275그루 몫의 공기 청정기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하니 대단합니다.

시티트리 벤취는 광장보다는 자동차의 배기가스가 많은 곳 등 환경오염 물질이 발생되는 지역에 설치되어 오염물질이 확산되기 전에 흡입 처리되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환경전문가들의 의견도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벤취를 설치하는 비용은 대당 약 2800만원 이라고 합니다. 효과가 좋은 반면 설치 비용이 다소 비싼 것으로 생각합니다.

서울시에서도 세심히 검토하여 예산 투자 대비 효율성이 좋다고 평가되면 설치하여 서울시의 대기질 개선은 물론 환경을 살리는 시민의식 향상에 큰 도움이 되도록 하여야 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