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중국에서는 20대 여성이 휴대폰을 보면서 보도길을 걷다가 도로옆 강에 떨어져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나는...

2016년 중국에서는 20대 여성이 휴대폰을 보면서 보도길을 걷다가 도로옆 강에 떨어져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나는 등 보행중 휴대폰 사용으로 인한 사고가 심각한 수준까지 이르렀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국민안전처의 발표에 따르면 휴대전화 이용 중 발생한 보행자와 차량간의 사고는 2011년 624건에서 2015년 1,360건으로 2배이상 급증하였는데, 보행중 휴대전화 사용은 소리로 사물을 인지하는 거리가 평소보다 50%로 줄어들어 전방주시율에 영향을 미쳐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이 된다고 합니다.

최근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경찰서와 협의 유동인구가 많은 사거리 횡단보도에 보행안전 표지판을 횡단보도 인근 신호등과 가로등 기둥에 주홍색 바탕을로 설치하는 등 휴대전화 사용금지에 대하여
많은 관심이 대두되어 지난해 국회에서도 횡단보도 휴대전화 사용을 제한하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발의되어 심의 중에 있다고 합니다.

서울시에서는 시청주변 도심지역을 중심으로 휴대폰 사용금지 안내판을 보도에 설치하여 시범적으로 운영실시하다가 2018년 4월부터 18개 구청 424개소에 “걸을 때는 안전하게‘ 라는 안내문을 보도에 부착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장해리 님께서 ‘서울시 전 간선도로에 휴대폰 사용금지 표지판를 설치하여 운영하자!‘ 라는 의견으로 보행중 휴대폰 사용금지 표지판을 설치하자는 제안을 해주셨습니다.
현재 서울시에서는 휴대폰 사용시 시선이 아래쪽으로 주시하는 특성 때문에 휴대폰 사용금지 안내문을 보도에 부착하는 사업만이 실시하고 있습니다만
관련부서에서는 신호등이나 가로등에 게첨하는 휴대사용 금지 표지판 설치와 휴대폰 사용금지 단속을 금연딘속과 병행 실시하자는
제안에 대하여는 관련부서의 면밀한 검토와 경찰서 협의, 그리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과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시행한다면 시민의 안전사고 예방에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