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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는 가장 근본적인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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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 * * 2018.04.16.

시민의견   : 1

정책분류환경


 TV 토론회 보니 박원순 시장이 말한 권한의 한계에 어느정도 공감하면서도 
 완전히 공감하진 못하는게 서울시장이 가진 권한으로 미세먼지를 없앨 대책이 존재한다는 겁니다.

 TV 토론회에서 박원순 시장이 이야기 한 대책들은 발생원에 대한 대책으로
 확실히 발생원에 대한 대책은 서울 시장의 권한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적습니다.

 하지만, 이미 발생한 미세먼지를 없애는 방법은 아주 쉽습니다.

 미세먼지가 문제가 되는 것은 대기가 정체되어 이미 발생한 미세먼지가 계속 쌓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이미 쌓인 미세먼지를 어떻게 없애느냐가 어떻게 보면 가장 중요한데,

 박영선 의원이 이야기한 스프링쿨러 같은 건 공사비 + 유지비가 장난 아니라 현실적이지 못 합니다.
 (물론 서울시의 재원이 남아 돈다면 할 수 있겠지만 그런 거에 세금 낭비하는 건 별로 좋지 않습니다.)

 가장 근본적이고 유지비가 가장 적게 드는 미세먼지 제거 방법은 바로 녹지의 확대 입니다.

 물론 공기정화능력 자체는 공기청정기 같은 기계에 비해 떨어지지만 
 식물의 자연 공기청정효과는 거의 반영구적이며 유지비 또한 거의 제로에 수렴합니다.

 공기가 정체되면 미세먼지가 축적되고 이 축적된 미세먼지만큼 녹지가 정화를 해줘야 하는데
 서울시는 이러한 자연 정화능력이 많이 부족합니다.

 아마, 이런 글을 쓰면 담당자는 현실적으로 녹지를 늘리기 힘들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서울에는 수 많은 가로수가 있지만 어떤 가로수 길은 밑에 나무에 생장에 방해되지 않는 수준의 작은 식물들을 추가로 더 심습니다. 
 물론 보행로가 좁아서 못하는 곳도 많겠지만 가능한 구역은 가로수 밑에 작은 식물을 추가로 심는다면 
 미세먼지 저감과 미관 상승효과가 클겁니다.

 그리고 가로수 가지치기는 적당한 수준으로 해야 합니다. 
 매년 가로수 가지치기를 하는데 무분별하게 모든 가지를 처리하기 때문에 나무가 자라질 못합니다.
 나무 가지가 많을 수록 나뭇잎이 많아지고 공기정화능력도 상승합니다.

 그리고 이미 존재하는 공원에도 나무를 더 심어야 합니다. 
 앞서 이야기한 가로수와 작은 식물처럼 식물층을 2중으로 만들어서 면적대비 공기정화능력을 끌어올려야 합니다.

 한강공원도 녹지가 많지만 나무가 많은편은 아닙니다. 
 한강은 서울 중심을 관통하지만 나무보다는 잔디밭이 많으므로 잔디 밭을 줄이고 나무를 더 많이 심어야 합니다.

 이정도만 해도 서울시장의 권한으로 얼마든지 할 수 있는 일입니다.
 하지만 박원순 시장이나 다른 서울 시장 후보들에게서도 이런 간단한 대책조차 입에서 나오지 않는 모습을 보며 실망했습니다.

 그나마 다른 후보들보다 박원순 시장이 나은점은 시정을 계속 해와서 조금 더 현실적이다는 건데
 그런 박원순 시장의 입에서 녹지 확대에 대한 정책이 나오지 않는 다면 
 서울시의 시민으로서 앞으로도 미세먼지로 고생할 것 같아 이렇게 적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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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기간 2018.04.16. ~ 2018.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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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제안 모니터링단 2018-04-20 10: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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