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서는 심야시간 (밤 10시~새벽 1시)에 귀가하는 여성을 주거지까지 안전하게 동행해 주는 여성 안심귀가 ...

서울시에서는 심야시간 (밤 10시~새벽 1시)에 귀가하는 여성을 주거지까지 안전하게 동행해 주는 여성 안심귀가 스카우트 제도를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습니다.
심야시간 지하철역이나 버스정류장 도착 30분전에 전화로 120 다산콜센타 또는 안심이 앱을 이용하여 신청하면 자치구 상황실로 즉시 연결되어 신청자와 안심스카우트 요원(2인 1조)이 만나 신분증 확인후 집까지 안전하게 함께 동행해 주는 서비스입니다.

자치구 스카우트는 그 지역에 거주하는 여성을 선발하여 일정의 교육을 마치고 활동하는데 범죄 우발지역을 순찰하며 갑자기 도움이 필요한 여성이나 청소년을 돕는 역할도 하고,
귀가 지원 서비스 신청이 없을 경우에는 취약지역을 순찰하거나, 정류장 등 사람이 많은 곳에서 안심귀가 스카우트 사업을 홍보 하는 등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허다연 님께서 제안하신 서비스이용 신청은 전화로 120다산콜센타는 물론 「안심이 앱」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며, 여성 뿐 아니라 장애인이나 노인 등 범죄취약계층은 물론 남성도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주말이나 공휴일에 안심귀가 서비스 시행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으나 면밀한 검토와 관련기관의 협의 등 제도개선을 위하여 계속 노력하여야 할 것으로 봅니다.

앞으로도 서울시에서는 실제로 이용하는 여성의 입장에서 서비스 이용시간, 신청 방법의 편리성 등 시민들이 만족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여성안심 귀가 서비스 이용 업무 전반에 대하여 점검을 실시하여
문제점을 찾아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 됩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