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경춘선 숲길과 가까운곳에 사는 학생입니다. 먼저 경춘선을 공원화하여 주민들께 활기와 휴식공간과 아름다운 환경을 선물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어렸을때부터 주변에 한강과 경의선 숲길같은 산책로와 공원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항상 가지고 있었습니다. 개방된 경춘선숲길을 보고 제 바램이 이루어진것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애견가로서 강아지와 산책할때마다 풀과 흙이 아닌 콘크리트  위에서 걷는 저희 강아지를 보며 항상 안타까웠고  그것이 주변에 공원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경춘선의 공원화로 반려견을 사랑하는 견주분들께서는  반려견이 좋은곳에서 세상을 볼수 있는 환경이 생긴것에 대해서 본인의 반려견에게 미안함을 덜어내셨을거라 생각 합니다. 반려동물 천만시대인 지금 서울에는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반려견 놀이터는 어린이대공원, 월드컵공원,  보라매 공원 3곳과 구에서 운영하는 도봉구 반려견 놀이터가 있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차가 없는 저같은 학생이나 시간이 없어서 방문하지 못하시는 분들 등 여러 이유로 자주 반려견 놀이터를 방문할수 없으신 분들은 주변에 반려견 놀이터가 없는것에 대해 너무나 아쉽게 생각합니다. 저는 하계동 경춘선숲길과 가까운 곳에 살고있습니다. 그곳에 아직 공사가 다 되지 않은 풀이 깔린곳을 보고 저곳에 반려견 놀이터가 생겼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는 경춘선 숲길이 주민분들께서 거주하시는 곳과 접근성이 좋은 곳이라고 생각을 했고 아파트에 사는 많은 반려견들이 이렇게 접근성이 좋은 경춘선숲길의 반려견 놀이터에서 뛰어 놀수 있다면 반려동물 선진문화를 향한 시작이 될수 있을것같습니다. 경춘선 숲길은 주민들을 위한 공간이지만 이곳에 목줄을 차고 다니는 반려견들에게 작은 공간이라도 목줄없이 놀수 있고 다른 강아지 친구들과의 관계를 통해 사회성을 기를수 있는 공간을 제공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경춘선 숲길이 주민들을 위한 공간인만큼 반려견을 사랑하는 주민들께도 더욱더 의미 있는 공간이되었으면 합니다. 또한 반려견놀이터로 인해 주민화합이 더욱 활성화되는 효과도 이룰수 있을것입니다. 노원구 인구수는 약 55만명이고 5가구중 1가구는 반려견을 키우고 있습니다. 저는 경춘선 숲길과 가까운 노원구의 하계동에  반려견 놀이터가 생겼으면 합니다. 박원순 서울시장님께서 반려견 놀이터를 늘릴 것이라 말하신 기사를 인터넷에서 보았습니다. 서울에서 춘천까지 이어지는 경춘선 숲길 곳곳에 작은 공간이라도 반려견 놀이터가 생겼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도봉구 반려견 놀이터에선 대형견은 무조건 입마개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크기가 크다는 이유만으로 입마개를 하는것이 아닌 소형견 대형견 상관없이 사납거나 사회성이 부족한 강아지들이 입마개를 하고 입장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반려견 놀이터가 만들어 진다면 사납거나 사회성이 부족한 강아지들은 입마개를 착용하고 소형견이 놀수있는곳과 대형견이 놀수있는곳을 분리하여 공간을 제공해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경춘선 숲길이 아니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자주 방문할수 있는 곳에 반려견 놀이터가 많이 생겼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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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기간 2018.03.21. ~ 2018.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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